與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인사청문회 14일 개최 예정”

정혜정 2026. 10.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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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중수청이 개청한 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6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정감사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 인사청문계획서 의결이 예정됐다”며 “계획대로 의결되면 14일에 인사청문회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은 범여권 검찰개혁 강경파의 반발을 이유로 추가 검증을 거친 끝에 제청 20여일 만인 지난 2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검사로 재직하며 특별수사, 형사, 공판 등 형사사법 분야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중대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고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중수청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원내대변인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여야 동수로 구성하는 안이 지난 2일 발의돼서 (의안과에) 올라가 있다”며 “국민의힘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내란은 아니다’ 발언 등 윤리위에서 논의할 사항이 많은데 국민의힘이 최소한의 징계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윤리위 구성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어서 협상에 속도를 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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