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박정현’ 사제 32강행,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 64강 탈락 [PBA]

이영재 2026. 10. 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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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당구 LPBA 시즌 챔피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가영(하나카드)과 박정현(하림)은 32강에 진출한 반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는 64강에서 탈락했다.

프로당구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 일정이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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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챔피언’…크라운해태 챔피언십 64강전
‘당구 여제’ 김가영, 윤경남 꺾고 ‘통산 20승 도전’
‘3차 투어 우승’ 박정현, 임혜원 22:15로 돌려세워
스롱은 서유리에 13:22로 패배…김민아도 64강서 덜미
이미래·정수빈·최혜미·김세연·강지은도 32강 진출
6일 오후 12시30분 개막식으로 대회 일정 본격 시작
‘3차 투어 챔피언’ 박정현이 임혜원을 제압하고 32강에 올랐다. PBA 제공

여자 프로당구 LPBA 시즌 챔피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가영(하나카드)과 박정현(하림)은 32강에 진출한 반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는 64강에서 탈락했다.

프로당구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 일정이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모두 마무리됐다. 통산 20승을 노리는 ‘당구 여제’ 김가영은 윤경남을 25:9(23이닝)로 꺾었다. ‘3차 투어 우승자’ 박정현은 임예원을 22:15(26이닝)로 돌려세웠다. 반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는 서유리에 13:22(28이닝)로 덜미를 잡혔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김가영은 윤경남을 맞아 경기 초반 2:5로 끌려가던 4이닝에 하이런 7점을 올려 9:5로 리드를 벌렸고, 이후 6이닝에 5점을 추가 순식간에 14:6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9이닝과 10이닝에 2점을 더해 승기를 잡은 23이닝만에 25점을 채워 25:9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20승과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에 도전하는 김가영은 32강에서 전어람을 상대한다. 전어람은 64강에서 김효정을 15:12(27이닝)로 꺾었다.

3차 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 우승자 박정현은 임혜원을 상대로 5:5 동점이던 8이닝과 11이닝에 5점 장타를 2회씩 만들어내 15:5로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임혜원의 추격도 만만치 않앗지만 18:14로 앞서던 박정현은 23이닝에 뱅크샷을 성공해 승기를 잡았으며, 이후 25이닝과 26이닝에 1점씩 더해 22:15(26이닝)로 경기를 마쳤다.

‘당구 여제’ 김가영이 윤경남을 25:9(23이닝)로 제압했다. PBA 제공
2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챔피언 스롱은 서유리에 13:22(28이닝)로 덜미를 잡혔다. 서유리는 3:3 동점 상황이던 8이닝부터 6이닝 연속 득점을 올려 13:5로 도망갔다. 스롱은 좀처럼 득점을 쌓지 못하면서 한 때 점수가 10:20까지 격차가 벌어졌고, 결국 역전에 실패하며 탈락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도 고은경에 15:24(25이닝)로 패배하며 조기에 대회 일정을 마쳤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김명희를 23:13(25이닝)으로 제압했으며, 정수빈(NH농협카드)은 조예은을 22:19(25이닝)로 꺾었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는 김지연3(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25:10(20이닝) 완승을 거뒀으며, 강지은(하이원리조트)도 이지연2를 25:10(16이닝)로 격파했다. 김세연(휴온스)은 오도희를 25:7(29이닝)로 제쳤다.

‘LPBA 최연소 선수’ 이승희(16)는 김정미를 상대로 19:19(24이닝)로 동률을 이뤘으나, 하이런에서 4:3으로 앞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지은(에스와이) 정보윤(하림) 백민주(크라운해태) 임경진(브레이커스) 김예은(휴온스) 등도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3일차인 6일에는 오후 12시30분부터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남자부) 128강 및 LPBA 32강 1일차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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