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탈하라" 절뚝 지뢰 세리머니 영상 파문…'축구 금메달' 최우진 긴급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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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22·전북 현대)이 이른바 '절뚝 지뢰 세리머니' 논란에 대해 "국군 비하가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후반 16분 엄지성의 결승골로 '개최국' 일본을 1-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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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22·전북 현대)이 이른바 ‘절뚝 지뢰 세리머니’ 논란에 대해 “국군 비하가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후반 16분 엄지성의 결승골로 ‘개최국’ 일본을 1-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행 뱅역법에 따라 올림픽 동메달 이상, 아시안게임 금메달 선수는 체육요원이 되고,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에서 복무해야 한다. 해왔던 분야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는 것이라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사실상 군면제 혜택을 받는다.
무려 20명의 대표팀 선수가 병역혜택을 받는데 그 중 하나가 최우진이다. 축하와 응원을 받아야 할 금메달리스트 최우진은 SNS에 올린 ‘무개념 영상’으로 졸지에 도마에 올라 거센 질타를 듣고 있다.
최우진이 업로드 한 영상에서 최우진은 논란은 한 발을 절뚝거리며 걷다가 운동화를 벗어들고 그 안에 매달아 숨겨 둔 금메달을 보여주는 장면을 연출했다.
영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발생한 DMZ 지뢰 폭발 사고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나왔다. 의혹이 불거졌다. 박승수의 전역모 인증샷, 주장 이기혁의 “군대 안 갑니다”, 양민혁의 “군면제만 보고 뛰었다”라는 언행에 이어 나온 것이라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하지만 최우진의 금메달 세리머니는 최근 러너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완주 챌린지 밈으로 보인다. 신발에 돌멩이가 들어간 것처럼 절뚝이다가 그 안에서 메달을 꺼내는 영상이 유행하고 있다.
가뜩이나 ‘병역 혜택’에 따른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데 철없는 어린 선수들이 언행은 불을 지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4일 SNS를 통해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군인 조롱이 상상을 초월한다. 한쪽 다리를 질질 끌며 발목을 잃은 군인을 연상시키는가 하면, 군인 모자를 삐뚤게 쓰고 본인 군 면제 받았다며 신성한 국방 의무를 조롱한다”며 “국가대표 자격 박탈, 병역 특례와 금메달 연금 완전 박탈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파문이 일자 최우진은 4일 SNS를 통해 “해당 영상 속 세리머니는 국군 장병과 관련된 사건을 연상시키거나, 비하 또는 희화화하려는 의도로 촬영한 것이 절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팬들 요청에 따라 금메달 세리머니 영상을 참고해 찍은 것임을 밝히면서 “이 또한 확인하고 더 인지해야 했으나 미숙했던 점이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저 역시 해당 사건의 심각성과 국군 장병분들의 희생이 지닌 무게를 깊이 인지하고 있다”며 “제가 한 퍼포먼스가 감히 해당 사건을 비하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의도와는 별개로 다양한 분들께서 접할 수 있는 콘텐트에 대한 인식을 더 신중하게 하고, 더욱 세심하게 판단했어야 했다는 점을 다시금 뉘우치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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