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자체최고 시청률 8.7%…송강·이준영, 9년 오해 풀었다

유지희 2026. 10. 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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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송강과 이준영이 오랜 오해를 털어내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11회에서는 강비오(송강)와 최정요(이준영)가 갈등을 봉합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평균 8.7%, 최고 9.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9%, 최고 10.6%까지 치솟으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전국 및 수도권 기준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며 막판 스퍼트에 불을 지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피아노 협주곡 ‘네메시스’의 초연을 앞두고 펼쳐진 두 사람의 이야기가 밀도 있게 그려졌다. 강비오는 최정요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직접 곡의 감정을 담아 연주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작곡가로서의 열망을 좇은 최정요는 결국 강비오에게 초연 무대를 맡겼다.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며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으나, 무대에 오른 강비오가 9년 전 최정요의 납치를 사주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공개 자백하며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강비오의 돌발 행동으로 복수가 어그러진 최정요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진범이 강비오의 어머니 강지혜(윤세아)였다는 사실과 함께, 과거 강비오가 납치 소식에 분개했던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최정요는 자신이 품어온 오해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이후 최정요의 추가 진술로 강비오는 혐의를 벗고 풀려났고,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오랜 진심을 나누며 감정의 골을 좁혀갔다.

비록 오해는 풀렸으나 멀어진 거리감을 되돌리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마지막 페이지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핸즈’ 최종회는 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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