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1년 반 만에 대한민국 지옥”…국힘 장외집회서 정부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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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개천절인 3일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안보와 형사사법체계 개편, 부동산 정책 등을 집중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부영태평빌딩 앞에서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를 열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성을 상실한 이재명 독재에 대한민국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1년 반 만에 대한민국이 지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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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우리 군인 다쳤는데 대통령은 왜 침묵하나”
정점식, 농지조사·ETF 겨냥…“54조원 증발” 주장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부영태평빌딩 앞에서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를 열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성을 상실한 이재명 독재에 대한민국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1년 반 만에 대한민국이 지옥이 됐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를 거론하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북한의 지뢰에 우리 국군의 발목이 날아갔다”며 “이 대통령은 불의의 사고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뢰를 매설하고 침략 행위를 한 건 북한”이라며 “우리 군인이 부상을 당했는데 왜 북한 김여정이 큰소리치는 것이냐. 왜 이 대통령은 찍소리도 못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어제 검찰청이 문을 닫았는데 중수청은 아직 공사도 끝나지 않았다”며 “중수청장도, 유치장도, 전산망도 없고 수사관도 다 채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도 없이 검찰청부터 없앤 것”이라며 “국민이 범죄 피해를 당해도 수사기관을 전전하다 끝날 판”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의 재판 문제도 꺼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재판 재개가 두려워 조희대 대법원장을 겁박하고 있다”며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을 두고는 “부동산 86주 연속 폭등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며 “전세가 씨가 마르고 월세는 자고 일어나면 올라간다”고 비판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농지 전수조사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등을 겨냥했다.
정 원내대표는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 “제멋대로 농지조사를 하고 농사를 짓지 않으면 농지에 세금 폭탄을 때리겠다고 한다”며 “심지어 강제 매각까지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서는 “주가가 폭락해 54조원이 증발했다”며 “누군가는 결정했을 것 아니냐. 그 누군가가 이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54조원을 이 대통령이 물어내야 한다”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장 대표와 정 원내대표를 비롯해 임이자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김민수·조광한·양향자·신동욱·김재원 최고위원, 우재준 청년최고위원과 서명옥·윤용근·나경원·안철수·이진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은서 기자 euntto0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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