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재산분할 대비'…최태원, SK 지분 매각 규모는

강현태 2026. 10. 2.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는 2일 최태원 회장이 주식 165만3924주(2.3%)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약 9440억원으로, 앞서 법원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 지급할 재산분할액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SK㈜는 매각 사유에 대해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개인 소요 자금 조달"이라고 전했다.

주식 매각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최 회장의 SK㈜ 보유주식(보통주)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어든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소요 자금 조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에 출석하기 위해 각각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SK㈜는 2일 최태원 회장이 주식 165만3924주(2.3%)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약 9440억원으로, 앞서 법원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 지급할 재산분할액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SK㈜는 매각 사유에 대해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개인 소요 자금 조달"이라고 전했다.

실제 주식 거래는 다음달 2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주식 매각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최 회장의 SK㈜ 보유주식(보통주)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SK㈜ 지분율은 기존 17.8%에서 15.5%로 감소하게 된다.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25.2%에서 22.9%로 변동된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 기준으로 살펴보면, 최 회장 지분율은 23.9%에서 20.8%로, 특수관계인 포함 시엔 33.5%에서 30.5%로 조정된다.

이번 거래 이후에도 최대주주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20%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론 30% 이상을 유지하게 된다.

안정적 회사 경영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앞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지난 7월 최 회장의 재산분할금을 9440억원으로 산정한 바 있다.

재판부 판단에 불복한 최 회장은 지난 8월 재상고장을 제출했다.

이후 재산분할액 중 7000억원에 대해선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 판단을 받겠다는 상고 취지 감축 신청서를 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