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컴파운드 최용희-박정윤 조 은메달 획득

김효경 2026. 9. 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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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 결승전 한국 대 인도 경기. 슛오프 끝에 은메달을 차지한 최용희와 박정윤이 메달을 목에 걸고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최용희(현대제철)-박정윤(창원시청) 조가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용희-박정윤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결승에서 인도와 157-157으로 비긴 뒤 슛오프에서 19-20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 컴파운드 혼성 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패배하며 은메달을 가져갔다.

대한민국 강연서(왼쪽부터), 박정윤, 박예린이 30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수상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뉴스1

앞서 박정윤은 박예린(한국체대), 강연서(성사중)과 팀을 이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을 229-228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30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트랙 사이클 남자 단체추발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대표팀 박상훈(인천광역시청), 홍승민(의정부시청), 김현석(연천군청), 민경호(서울시청), 이진구가 시상대에 올라 두팔을 번쩍 들고 있다. 사진 대한사이클연맹

한국 사이클 대표팀은 트랙 종목 남녀 단체 추발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정, 장수지(이상 상주시청), 노윤서(대구시청), 신지은(금산군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트랙 여자 단체 추발 동메달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따라잡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0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트랙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대표팀 김민정, 장수지(이상 상주시청), 노윤서(대구시청), 신지은(금산군청)이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사이클연맹

박상훈(인천광역시청), 홍승민(의정부시청), 김현석(연천군청), 민경호(서울시청)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도 대회 사이클 트랙 남자 단체 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3분55초933로 결승선을 통과해 3분58초718의 카자흐스탄을 2초785 차로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이도현이 30일 일본 포트메세 나고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클라이밍 남자 볼더링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뉴스1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은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그는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남자부 결승에서 49.7점을 받아, 일본의 안라쿠 소라토(74.5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1번 과제를 아쉽게 풀지 못했지만, 4번 과제를 풀어내면서 극적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결승에선 정지민(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6.18초를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레슬링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석은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슬란 아가다다예프(투르크메니스탄)를 7-2로 꺾고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한국 레슬링 첫 메달이다.

30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로코로만형 13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김민석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슬란 아가다다예프를 상대로 승리한 뒤 손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김민석은 아슬란 아가다다예프를 7-2로 꺾고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연합뉴스


테니스 남지성(당진시청)-박의성(대구광역시청) 조는 태국의 이사로 프루치아-존스 맥시무스 조에 2-0(6-3 6-2)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스쿼시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에서 나란히 8강 탈락하며 8년 만에 노메달에 그쳤다.

나고야=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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