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발 빼고 10점 명중’ 한국 양궁 혼성 컴파운드, 중국 꺾고 결승 진출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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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기록 듀오' 박정윤(창원시청)-최용희(현대제철)가 중국과의 접전을 뚫고 결승에 올랐다.
박정윤-최용희는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주오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웨이팡야오-류진이를 159-156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도입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3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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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최용희는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주오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웨이팡야오-류진이를 159-156으로 제압했다. 결승에 오른 한국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도입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3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김종호-소채원이 은메달을 따냈고 2022 항저우 대회에서도 주재훈-소채원이 결승에서 인도에 단 1점 차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정윤-최용희가 이번 결승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이 종목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른다.
박정윤-최용희는 일본과의 16강에서 16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16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1발을 과녁 정중앙인 엑스텐(X10)에 명중시키며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8강에서는 이란과 158-158로 맞선 뒤 슛오프에서 20-19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중국과의 준결승도 팽팽했다. 1엔드를 39-40으로 뒤진 한국은 2엔드에서 40-39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을 통틀어 9점이 단 두 발에 그칠 만큼 높은 수준의 접전이 펼쳐졌다.
흐름을 탄 한국은 3엔드에서 4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반면 중국은 9점 한 발을 기록했고, 한국은 119-118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지막 4엔드도 한국의 차지였다. 중국이 9점 두 발을 쏘며 흔들리는 사이 박정윤과 최용희는 다시 4발을 모두 10점에 명중했다. 159-156. 준결승 마지막 8발을 모두 10점에 꽂은 한국은 흔들림 없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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