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금리 넉 달째 상승…주담대·신용대출 모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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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6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8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4.76%로 전월보다 0.12%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4월 4.43%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다.
가계와 기업 등을 합한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는 연 4.40%로 전월보다 0.13%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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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금리 6.33%…한 달 새 0.36%p 올라
예대금리차 1.19%p…신규 취급액 기준 0.13%p 확대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모두 오르면서 가계의 이자 부담도 커지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6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8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4.76%로 전월보다 0.12%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4월 4.43%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다.
항목별로 주담대 금리는 연 4.66%로 전월(4.48%)보다 0.18%p 올랐다. 지난 5월(4.32%)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담대 가운데 고정형 금리 비중은 35.3%로 전월(31.9%)보다 3.4%p 확대됐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연 6.33%로 전월(5.97%)보다 0.36%p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30%로 전월보다 0.10%p 올랐다.
단기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대기업 대출금리가 4.18%에서 4.21%로, 중소기업은 4.22%에서 4.38%로 각각 상승했다.
가계와 기업 등을 합한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는 연 4.40%로 전월보다 0.13%p 상승했다.
반면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 금리는 연 3.21%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연 3.14%로 0.02%p 하락했지만,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연 3.53%로 0.05%p 상승했다.
대출금리에서 수신금리를 뺀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9%p로 전월보다 0.13%p 확대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0%p로 0.02%p 축소됐다.
은행 외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금·예탁금 금리는 상호저축은행(3.88%, -0.33%p)를 제외하고 신용협동조합(3.62%, +0.06%p), 상호금융(3.39%, 0.14%p), 새마을금고(3.57%, 0.09%p) 등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반대출 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10.23%로 0.28%p 하락한 반면, 신용협동조합은 5.28%로 0.12%p, 상호금융은 4.93%로 0.32%p, 새마을금고는 5.17%로 0.02%p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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