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국민성장펀드 출시 첫날…권대영 부위원장 ‘오픈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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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30일 판매를 시작했다.
펀드 가입을 마친 권 부위원장은 "국민참여성장펀드가 국민에게는 미래 전략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투자 기회가 되고, 첨단전략산업 기업에는 자금을 공급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펀드 출시를 앞당긴 배경에 대해선 "금년부터 5년간 매년 6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지난 5월 처음 출시됐는데, 첫날 약 87%가 판매되는 등 국민들의 수요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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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펀드 6000억원 규모…첫 5영업일간 50% 서민 우선 배정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류 간소화…1차 가입자 신청은 제한
“5년 폐쇄형·원금 비보장 상품…현장 충분한 설명 당부”

권 부위원장은 이날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약 40분간 상품 가입 절차를 밟으며 완판 가능성과 운용 수수료, 가입 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살폈다.
펀드 가입을 마친 권 부위원장은 “국민참여성장펀드가 국민에게는 미래 전략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투자 기회가 되고, 첨단전략산업 기업에는 자금을 공급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펀드 출시를 앞당긴 배경에 대해선 “금년부터 5년간 매년 6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지난 5월 처음 출시됐는데, 첫날 약 87%가 판매되는 등 국민들의 수요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2차 펀드 일반 국민 대상 판매 규모는 총 6000억원이다. 오는 10월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하며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국민·기업·농협·신한·아이엠·우리·하나·경남·광주·부산은행 등 10개 은행과 14개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2차 펀드는 형평성을 고려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을 제한했다. 서민 우선배정 물량도 대폭 확대했다. 첫 5영업일 동안 전체 판매액의 50%인 3000억원을 서민에게 우선 공급한다. 1차 펀드에서 서민 판매 비중이 약 35%로 당초 목표치인 20%를 웃돈 점을 고려했다.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이며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경우다. 기존에 직접 제출해야 했던 소득증빙서류는 공공 마이데이터 등을 통해 전산으로 확인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투자금액 3000만원까지는 40%, 3000만~5000만원은 20%, 5000만~7000만원은 10%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최대 공제 한도는 1800만원이다. 배당소득에는 최대 5년간 9.9%(지방세 포함)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다만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아니다. 5년 만기 폐쇄형 상품으로, 원칙적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 거래소 상장 이후 양도하더라도 유동성 부족으로 기준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 각 자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국가 재정과 운용사 시딩투자금이 일정 부분을 우선 부담하는 구조다.
권 부위원장은 현장 불완전판매 방지를 강하게 당부했다. 그는 “세제 혜택과 재정의 손실 분담 이점이 있지만, 5년 만기 환매금지형 상품이자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라며 “판매기관은 현장 고객에게 이를 충분히 안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름드리나무도 작은 싹에서 자라나듯, 오늘 국민들께서 심으신 싹이 대한민국 미래산업으로 자라나고 그 성장의 열매가 국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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