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공민정, 단 1회 남기고 등판…시청률 하락해도 1위 [차트IS]

지난 28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11회에서는 김하나 소령(공민정)이 예고 없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11회에선 조백호(오대환)의 소령 진급 소식으로 신화부대는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다. 2중대를 위해 사단장은 회식을 마련했단 기쁜 소식이 있었지만, 부대원들은 호국훈련 기간 내 미뤄뒀던 모포 빨래를 하려다 구정물과 사투하게 됐다.
특별출연도 웃음을 줬다. 부대의 전설로 내려오는 ‘자판기 아줌마(정이랑)’와 행보관 박재수(오용)의 뜻밖의 과거 러브스토리도 베일을 벗었다. 과거 비 내리는 날 박재수가 장미꽃을 건네며 낯간지러운 고백을 던졌지만, 자판기 아줌마는 그를 매몰차게 거절했던 것. 이후 다시 만난 자판기 아줌마는 짬아저씨(김준배)와 묘한 기류를 풍겨 박장대소를 안겼다.
부대 밖에선 박민주 중사(이수지)가 임성민(남민우)의 아찔한 캠핑이 그려졌다. 박민주는 생존 스킬로 캠핑을 야전 생존 훈련장으로 만들었다. 땔깜을 구하다 조난 당한 최일구(남태우)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박민주가 다치면서 임성민에게 업히며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다.
기다리던 2중대 회식 자리에서 조백호는 부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축제의 끝에는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다.
앞서 대대장실을 찾았던 전 대대장 남중범(조승연)이 조백호에게 “참 재주도 좋아, 역시 능력 있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남긴 데 이어, 대대장실로 걸려온 의문의 전화를 누군가 가로채 끊어버리며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방송 말미, 위병소를 통과한 차량에서 내린 인물은 바로 김하나(공민정) 소령. 사전 통보도 없이 굳은 표정으로 들이닥쳐 “전국 재물조사차 방문했다”고 선언하는 김하나 소령이 평화롭던 신화부대에 몰려올 거대한 후폭풍을 예고하며 최종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신병4’의 11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기준 3.9%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를 기록한 직전회 대비 0.9% 하락했는데, 동시간대 아시안게임 중계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치는 하락했으나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신병4’ 최종화는 이날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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