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는 충남] 내포신도시 ‘대한민국 호국·보훈 중심지’로 조성

홍석원 2026. 9.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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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을 1호 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민선 9기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를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상 도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병기념관 건립·보훈관 리모델링 통합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 보훈공원에 의병기념관을 신축하고, 옆에 위치한 노후 충남보훈관을 리모델링해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충남 의병 활동의 시각화 및 기념 공간 조성 △기존 보훈관의 노후 시설 개선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전시 콘텐츠 도입 △충효예 가치 확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의병기념관과 보훈관의 효율적인 연계와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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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추석 연휴 21개 병원서 24시간 응급 진료
‘다양성 시민 공동체 교육’…지역 주도 민관협력 구축
지역 건설산업 이끌 ‘신뢰건설기업’ 100개 모집
충남도-산림청, 재선충병 확산 차단 공동 대응
8월 충남 도내 119신고 10건 중 1건은 ‘벌집 제거’

충효예 충청정신 발맞춰 의병기념관 건립·보훈관 리모델링 박차

내포신도시 전경.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을 1호 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민선 9기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를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상 도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병기념관 건립·보훈관 리모델링 통합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 보훈공원에 의병기념관을 신축하고, 옆에 위치한 노후 충남보훈관을 리모델링해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개별적으로 논의하던 보훈 유산을 통합·집약함으로써 사업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또 도민에게는 충남 호국·보훈 역사와 문화, 인물 관련 전시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효예 정신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예산군 삽교읍 목리에 건립할 의병기념관은 도내 의병항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거점으로, 용역사는 백제부흥군과 임진의병, 갑오국난, 항일의병, 동학농민혁명 등을 주요 콘텐츠로 제시했다.

도민의 호국 의지 고취, 애국의 역사,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기리는 공간인 보훈관(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대해서는 독립선언과 유관순 열사, 충남의 3.1운동, 국내외 독립운동, 세계와 인류에 공헌하는 충남 등의 콘텐츠를 내놨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충남 의병 활동의 시각화 및 기념 공간 조성 △기존 보훈관의 노후 시설 개선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전시 콘텐츠 도입 △충효예 가치 확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의병기념관과 보훈관의 효율적인 연계와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의병기념관과 보훈관이 전시 공간을 넘어, 도민과 미래 세대가 일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보훈 문화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구상 실장은 “충남은 역사적으로 국난 극복에 앞장섰던 충절과 의병의 고장”이라며 “이번 통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충효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훈 문화 공간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최종안을 마련, 내년 2월 계획 수립을 마무리 한 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남 추석 연휴 21개 병원서 24시간 응급 진료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명절 연휴 기간 도와 각 시군은 응급 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를 점검하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를 실시하며, 다수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 후송 조치에 나선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 의료기관 지정 병원 18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3곳은 24시간 상시 응급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또 병·의원 362곳과 약국 351곳을 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으로 지정·운영해 경증 환자가 연휴에도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도 자체 진료를 실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과 문을 여는 병원·약국 정보, 응급 상황 발생 시 상황별 대처 요령 등은 응급의료 포털인 ‘이-젠(E-Gen)’과 스마트폰 앱 ‘응급똑똑’, 도 및 각 시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민식 도 보건정책과장은 “경증 환자는 연휴 기간 중증 환자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이용을 자제하고,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며 “연휴 비상 진료 체계 강화로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양성 시민 공동체 교육’…지역 주도 민관협력 구축

충남도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22일 충남공동체플랫폼 아우름에서 이주배경주민의 지역 공동체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성 시민 공동체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도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22일 충남공동체플랫폼 아우름(온양온천역사 2층)에서 이주배경주민의 지역 공동체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성 시민 공동체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주도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및 확산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포용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성을 바탕으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시민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지역’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울산광역시와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사례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연대하며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공유했다.

도는 앞으로도 이주배경주민을 초청한 강연을 지속 마련하고 강연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주배경주민이 다문화·인권교육을 직접 이끄는 시민교육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타인을 존중하고 함께 연대하는 지역 공동체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종필 도 사회연대경제국장은 “도내 이주배경주민의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충남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상대방을 바라볼 수 있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도민과 함께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건설산업 이끌 ‘신뢰건설기업’ 100개 내외 모집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발굴하고 대형 건설공사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제4기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뢰건설기업은 건실한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선정해 대형 건설사 및 건설 현장에 홍보하고 협력업체 등록, 하도급 참여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도가 2022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대형 공사 진입 기회를 넓히고, 수주 확대와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며, 선정 규모는 100개사 내외다.

모집 분야는 토목·건축·조경·설비 등 전문건설공사 분야로, 복수 공종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내 본점 또는 주된 영업소를 두고 건설업을 영위한 전문건설업 등록업체다.

신용등급 B-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 부채비율 300%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전문건설업 등록 기준상 보유해야 하는 건설기술인의 과반수는 충청권(충남·대전·세종)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도는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기업 대표 면담을 통해 공사 수행 능력과 안전 관리 능력,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대형 건설사 및 대형 건설 현장 대상 집중 홍보 △협력업체 등록·신용평가 관련 맞춤형 컨설팅 및 역량 강화 교육 △발주·하도급 및 협력업체 등록 정보 제공 △품질·안전·건설 신기술 등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하며, 인증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또 신뢰건설기업과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원도급사에는 해당 지원 사업 시행 기준에 따라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우선 지원해 지역업체와의 협력을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도 건설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신청 요건과 제출 서류는 도 누리집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도 건설정책과 건설기술팀(041-635-4629)으로 하면 된다.

김성환 도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기업의 수주 확대는 지역 일자리와 연관 산업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경쟁력 있는 지역업체가 대형 건설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실제 공사 참여로 이어지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산림청, 재선충병 확산 차단 공동 대응

충남도는 22일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 일원에서 임하수 산림청 차장과 한국산림안전재난기술공단, 중부지방산림청, 도·서산시 관계자 등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충남도와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도는 22일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 일원에서 임하수 산림청 차장과 한국산림안전재난기술공단, 중부지방산림청, 도·서산시 관계자 등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장점검 및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그동안 피해가 집중됐던 보령·서천·청양·태안 등 4개 시군뿐만 아니라 서산지역에서도 도로변을 중심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 인접 지역으로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기관 간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단은 현장점검에 이어 서산지역 재선충병 발생 및 예찰 현황과 방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제전략과 효율적인 확산 차단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유토론에서는 피해고사목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예찰과 적기 방제, 피해 확산 경로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국유림과 공·사유림의 관리주체가 서로 다른데 따른 방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업방제를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도는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기존 특별방제구역뿐만 아니라 서산·홍성·예산 등 인접 확산 우려지역에 대한 정밀예찰을 한층 강화하고, 신규 피해목 발견 시 신속한 검경과 방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규원 산지관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행정구역이나 산림의 관리 경계와 관계없이 확산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공·사유림간 촘촘한 공동방제체계를 구축해 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월 충남 도내 119신고 10건 중 1건은 ‘벌집 제거’

충남소방 8월 119신고 및 출동 분석.

충남도 내에서는 지난달 42초마다 한 번꼴로 119신고가 접수됐으며, 신고 10건 중 1건 이상은 벌집 제거로 나타났다.

22일 도 소방본부가 내놓은 ‘8월 119신고 접수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접수된 신고는 총 6만 4095건, 하루 평균 206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만 1699건에 비하면 3.9%(2396건) 증가한 규모다.

유형별로는 긴급 신고가 3만 3272건으로 전년보다 7.9%(2427건) 증가한 반면, 비 긴급 신고는 3만 823건으로 0.1%(31건) 감소했다.

긴급 신고 가운데 구조는 1만 472건으로 전년 대비 29.4%(2천379건) 증가했으며, 구조 신고 중 70.9%(7426건)는 벌집 제거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도 소방본부는 무더위로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여름철 야외 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구급 신고는 1만 2949건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고, 대민 출동은 7789건으로 3.5% 감소했다.

화재 신고는 2062건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었다.

시간별 119신고는 오전 8∼10시가 8697건으로 가장 많고, 오후 2∼4시가 8485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천안시가 1만 20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6819건)와 당진시(3614건)가 뒤를 이었다.

인구 1000명 당 신고 건수는 태안군이 48.5건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으며, 금산군 43.2건, 청양군 40.8건, 서천군 40.6건 순으로 도내 평균 30건을 웃돌았다.

태안군은 여름철 해수욕장 등 관광객 증가와 해안가 안전사고 등이 신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형일 119종합상황실장은 “신고 통계 분석을 통해 시기별·유형별 소방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며 “기상 변화와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정]
 
박수현 충남지사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천안·논산·금산 등 민생 현장을 방문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23일 오후 6시 30분 틀못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기지시 한마음 노래자랑’에 참석한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23일 오후 1시 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9기 공약사업 확정을 위한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3일 오후 1시 30분 예산역에서 열리는 추석명절 귀성객 맞이 차봉사에 참석한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23일 오후 6시 30분 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범죄예방 민·관·경 합동순찰에 참석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23일 오후 3시 칠백의총 종용사에서 열리는 칠백의사 순의 제434주년 제향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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