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워싱턴DC 개선문, 군사기지로…저격수·드론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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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추진 중인 초대형 개선문을 드론과 저격수를 배치하는 군사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군의 강력한 요청과 국가안보 목적에 따라 계획 중인 웅장한 개선문을 최고 수준의 군사복합시설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의 대형 건축사업에 국가안보 목적을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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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군의 강력한 요청”…국방부는 확인 안 해
참전용사 등 건설중단 소송…의회 승인 여부 쟁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추진 중인 초대형 개선문을 드론과 저격수를 배치하는 군사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군의 강력한 요청과 국가안보 목적에 따라 계획 중인 웅장한 개선문을 최고 수준의 군사복합시설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 대규모 드론을 보관해 신속하게 운용하고 지붕과 광장에는 저격수를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저격용 탄약도 대량 비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개선문은 링컨기념관과 알링턴국립묘지를 잇는 알링턴 메모리얼 브리지 인근에 높이 250피트(약 76m)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프랑스 파리 개선문보다 약 26m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어디에도 이런 시설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군의 요청에 대해 대통령의 발표 외에 추가로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개선문 사업은 현재 법적 분쟁에도 휘말려 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 3명과 건축사학자 등이 의회 승인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의 대형 건축사업에 국가안보 목적을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최근 백악관에 건설 중인 대형 연회장도 국가안보에 필요한 ‘군사복합시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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