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대응 결정 단계…머지않은 미래 큰 일 일어날 것”

정혜선 2026. 9. 2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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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대응을 결정 중이며, 이번 주 유엔총회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만나는 데도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레이 잉스트 폭스뉴스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이란 문제와 관련해 "결정 단계"라며 "아주 큰 일이 머지않은 미래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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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대응을 결정 중이며, 이번 주 유엔총회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만나는 데도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레이 잉스트 폭스뉴스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이란 문제와 관련해 “결정 단계”라며 “아주 큰 일이 머지않은 미래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잉스트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가능한 선택지와 관련해 이란을 쓸어버리는 것과 경제적으로 고사시키는 것, 합의를 이루는 것을 제시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 그 나라 전체를 날려버릴지가 문제’라면서 그들은 처신을 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유엔총회에서 만날지에 대해 ‘아마 열려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잉스트 기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과 계속 접촉하고 있으며 후티 반군이 미국과 싸우지 않는 데 동의한 상태라는 발언도 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긴장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악화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19일 중동 지역 미국 국민을 상대로 경계를 강화하라는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군사적 충돌이 급속히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동을 방문할 예정인 미국인에게도 재고를 당부했다.

잉스트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후티와도 계속 소통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후티가 미국과 싸우지 않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번 주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23일 연설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22일 유엔총회 연설이 계획돼 있어 전쟁 중인 미국과 이란의 정상급 접촉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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