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 더 레드’, 액션·관계성 맛집 등극…공감대는 보너스

장주연 2026. 9. 16. 08: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개봉을 앞두고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부활남: 더 레드’는 인기 웹툰 ‘부활남’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죽어도 죽지 않는 ‘네버 다이 액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죽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석환의 특별한 능력이다. 번번이 면접에서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던 석환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무리에게 목숨을 잃게 되고, 72시간 후 거짓말처럼 눈을 뜨면서 죽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특별한 능력을 깨닫는다. 

부활을 거듭할수록 상대를 단 한 방에 날려버리고, 무수한 총격도 엄청난 스피드로 피하는 압도적인 능력을 선보이는 석환의 모습은 강렬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특히 부활할 때마다 높아지는 액션의 속도와 강도는 기존 액션 영화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긴장·웃음 오가는 ‘케미스트리’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각기 다른 개성의 인물들이 만드는 케미다. 타인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블랙(신승호)은 자신의 힘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석환을 쫓으며 집요한 추격전을 펼친다. 부활 능력자 석환과 뜻대로 조종할 수 없는 상대를 만난 블랙의 관계는 예측할 수 없는 대립을 만들어내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반면 석환의 유일한 친구 영하(강기영)는 석환의 황당한 부탁에 투덜거리면서도 결국 그의 곁을 지키며 절친 케미를 완성한다. 무엇보다 석환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때마다 당황하는 영하의 현실적인 리액션이 유쾌한 티키타카를 완성한다. 여기에 석환과 동생 예린(김시아)이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로 재미를 더한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웃프게 공감되는 ‘현실 밀착 캐릭터’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들이다. 하루빨리 취업에 성공해 가족들과 근사한 식사를 하고 동생의 학비를 보태는 것이 유일한 소원인 석환의 모습은 수많은 취준생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하는 만년 취준생 석환에게 뼈 때리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면서도 정작 직장 상사 앞에서는 하루하루 힘겨운 사회생활을 이어가는 ‘짠내 유발’ 직장인 모멘트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