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냉장고 급정리 ♥현빈에 들통…몰래 가져온 꿀엔 "설마 나를 어떻게 하겠냐" (냉부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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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부터 3세 아들까지 가족 이야기를 아낌없이 풀어놨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손예진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손예진은 "냉장고 청소를 했다. 어저께 정리하는데 우리 신랑이 '내가 보던 냉장고가 아닌데'라고 하더라"며 "이실직고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공개된 냉장고에는 손예진이 직접 만든 음식들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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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부터 3세 아들까지 가족 이야기를 아낌없이 풀어놨다. 냉장고 공개를 앞두고 '보여주기식' 정리까지 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더했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손예진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손예진은 평소 '냉부해'의 애청자였다며 출연을 먼저 기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더라. '나 나가면 재밌을 것 같아' 했는데 막상 제 냉장고를 오픈해야 하는 게 민낯 오픈 느낌이더라"고 털어놨다.
특히 결혼 후 한 가정의 냉장고를 책임지고 있다는 부담도 있었다고. 손예진은 "제가 미혼이 아니고 주부다 보니까 '어설프면 어떡하지'부터 시작해서 안 하던 반찬을 막 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촬영을 앞두고 냉장고 정리에도 나섰다. 손예진은 "냉장고 청소를 했다. 어저께 정리하는데 우리 신랑이 '내가 보던 냉장고가 아닌데'라고 하더라"며 "이실직고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공개된 냉장고에는 손예진이 직접 만든 음식들이 가득했다. 피자와 파스타부터 만두, 닭날개 조림까지 다양한 메뉴가 등장했고, 아이를 위한 식단도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만두에 대해 "처음 만들어봤다. 만두피는 사서 했는데 재밌더라"고 이야기했다.

현빈의 입맛도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손예진은 남편이 김치찌개와 계란찜, 김 등 집밥 메뉴를 좋아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도루묵을 제일 좋아한다. 양미리, 도루묵 이런 걸 좋아한다"고 전했다.
냉장고에서는 현빈의 '귀한 식재료'까지 발견됐다. 손예진은 꿀을 꺼내며 "신랑이 선물 받았는데 되게 귀한 꿀이라고 해서 제가 몰래 갖고 왔다. 저는 먹어본 적 없는데 맛있고 좋은 거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현빈 몰래 가져온 꿀을 요리에 사용해도 되겠냐는 질문에는 "설마 뭐 저를 어떻게 하겠냐"고 흔쾌히 허락했다.
여기에 손예진은 MC와 셰프들에게도 꿀을 맛보라고 권했고, 정작 자신 역시 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해당 꿀을 맛봤다. 여러 사람이 줄지어 꿀을 맛보자 안정환은 "TV 보다가 현빈 씨 화나겠다"고 걱정했고, 김성주는 "아내가 가져온 거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수습해 웃음을 더했다.
부부의 육아 일상도 공개됐다. 만 4살이 되어가는 아들은 역할극을 좋아해 손예진이 매일 캐릭터를 바꿔가며 함께 놀아준다고. 현빈 역시 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육아에 참여하고 있었다. 손예진은 "아빠도 가끔씩 읽어준다. 자기 전에 항상 책을 읽어준다"고 말했다.

아들의 외모 이야기가 나오자 '팔불출 엄마'의 면모도 드러났다. 아들이 훗날 배우를 하겠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손예진은 "약간 팔불출이긴 하지만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이어 "아들 자랑하는 거라 죄송하다. 돈을 내고 해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들이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는 "저를 닮은 것 같다"면서도 "서로 다 자기 닮기를 원한다"고 말해 현빈과의 유쾌한 '닮은꼴 경쟁'도 전했다.
화려한 배우 생활과는 또 다른 현실 육아의 어려움도 있었다. 손예진은 작품 촬영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 "제일 힘든 건 일보다 육아다. 현장 가는 게 더 좋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냉부해' 촬영을 위해 집에서 냉장고를 비운 동안에는 아들을 시어머니에게 맡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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