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설 전혀 없었는데…엄마 된 레이디 가가 “첫 아이와 외출”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1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40)와 그의 약혼자 마이클 폴란스키(42)가 최근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아기와 함께 외출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디 가가는 편안한 차림에 짙은 선글라스로 얼굴을 일부 가렸다. 그는 포대기로 아기를 품고 두 손으로 아기의 얼굴을 꼭 감싸 안은 채 약혼자와 함께 산책을 즐겼다.
레이디 가가는 평소 사생활을 철저하게 보호해 온 터라 세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기의 성별과 출생일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레이디 가가 측 역시 임신과 출산 등에 관해 그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4월 약 9개월간에 걸쳐 진행한 월드투어 ‘더 메이헴 볼’을 마친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여러 차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지난해 3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엄마가 되는 것이 기대된다”며 “이전에는 그것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수십년간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삶과 경력에 ‘엄마’라는 역할을 어떻게 조화시킬지를 두고 오랫동안 고민해왔다고 털어놨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08년 싱글 ‘저스트 댄스’로 데뷔했으며, ‘포커페이스’, ‘본 디스 웨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써내며 글로벌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영화 ‘스타 이즈 본’(2018) ‘하우스 오브 구찌’(2021) ‘조커: 폴리 아 되’(2024) 등에서 배우로도 활약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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