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이정후] 2G 연속 안타→타율 2할 8푼 유지...'한국계' 위트컴은 끝내기로 SF 승리 견인

안희수 2026. 9. 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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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할 8푼대 타율을 유지했다. <yonhap photo-3759=""> NEW YORK, NEW YORK - SEPTEMBER 06: Jung Hoo Lee #51 of the San Francisco Giants follows through on his fourth inning two run single against the New York Mets at Citi Field on September 06, 2026 in New York City. Jim McIsaac/Getty Images/AFP (Photo by Jim McIsaac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9-07 05:22:09/<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할 8푼대 타율을 유지했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종전 타율 0.280을 유지하며 2할 7푼대로 떨어진 위기를 버텨냈다. 

1회 말, 샌프란시스코가 라파엘 데버스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내고 이어진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투수 마이클 맥그리비의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스시코가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앞선 뒤 이어진 2사 1·2루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타점 기회를 놓쳤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95마일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됐다. 하지만 이정후는 3-3 동점이었던 9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베테랑 불펜 투수 라인 스타넥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치며 전날 뉴욕 메츠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도 연장 승부를 치렀다. 10회 초 1점을 내준 뒤 바로 이어진 공격. 샌프란시스코는 엘드리지가 적시타를 치며 동점을 만든 뒤 요나 콕스가 희생번트를 시도해 주자 2명을 진루 시켜 2·3루를 만들었다. 

마운드 위엔 한국계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있었다. 세인트루이스 벤치는 이정후의 타석에서 고의4구를 지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 나선 드류 길버트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연장 11회 1사 3루에서 나선 다른 한국계 셰이 위트컴이 적시타를 치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정후는 연속 안타로 8월 부진 탈출 발판을 만들었고, 오브라이언과 위트컴은 자신의 임무를 잘해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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