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세영, 세계 최초 기록 또 세웠다!…"한 해 월드투어 2개 대회 3연패, AN 처음" BWF 중계진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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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가 예상대로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가운데, 그가 이번 우승으로 배드민턴 새계 최초의 기록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BWF 중계에서 전 덴마크 대표팀 감독 스틴 페데르센과 공동 해설을 맡은 '레전드 해설자' 질리언 클라크(BWF 세계선수권 복식 동메달 2회)는 안세영이 우승을 마무리하자 "대단하다. 세계 1위가 포효한다"며 "새로운 기록이 또 하나 수립됐다.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에 이어 중국 마스터즈 3연패까지, 같은 해 두 국제대회 이상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안세영이 최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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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가 예상대로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가운데, 그가 이번 우승으로 배드민턴 새계 최초의 기록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세게배드민턴연맹(BWF) 국제신호 중계진이 안세영의 우승 확정 뒤 이를 알렸다.
한 해에 BWF 월드투어 두 대회에서 3연패를 일궈낸 최초의 선수가 됐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결승에서 미야자키를 45분 만에 2-0(21-17 21-6)으로 제압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중국 마스터즈 전종목을 통틀어 3회 연속 우승을 일궈낸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안세영에 앞서 여자단식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가 코로나19를 끼고 2018년과 2019년, 2023년에 3연패를 했다.
결과적으로 안세영은 중국 마스터즈를 3년 연속 우승한 첫 선수가 됐다. BWF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바로 안세영(The victory also made An the first player to win the tournament three years in a row)"이라고 인정했다.
'미완의 대기'였던 미야자키가 전날 세계 2위 왕즈이를 2-0으로 누르는 이변을 일으키며 기세 좋게 결승에 올랐으나 안세영과 실력 차는 현격했다.
안세영은 1게임 9-9 동점 상황에서 몰아치기를 시도해 15-10까지 달아나고 1게임 주도권을 쥐었다.
미야자키는 점수 차가 벌어지자 과감한 공격으로 승부수를 걸었으나 샷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오히려 범실에 따른 안세영 득점으로 연결됐다.

안세영은 20-17에서 미야자키 몸쪽으로 강한 스매시를 날려 1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시작부터 안세영이 일방적으로 앞섰다. 시작부터 미야자키를 몰아부인 안세영은 8-0까지 만들며 순식 간에 달아났다. 2게임은 손쉽게 따내며 이번 대회 5경기 모두 2-0 승리를 거두는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미야자키는 2게임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그야말로 붕괴했다.
안세영은 세계 3위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이어 미야자키까지 누르면서 일본의 '원투펀치'를 준결승과 결승에서 모두 따돌리고 한국 배드민턴의 저력을 뽐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안세영은 세계 배드민턴사에 새 기록 수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BWF 중계에서 전 덴마크 대표팀 감독 스틴 페데르센과 공동 해설을 맡은 '레전드 해설자' 질리언 클라크(BWF 세계선수권 복식 동메달 2회)는 안세영이 우승을 마무리하자 "대단하다. 세계 1위가 포효한다"며 "새로운 기록이 또 하나 수립됐다.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에 이어 중국 마스터즈 3연패까지, 같은 해 두 국제대회 이상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안세영이 최초"라고 했다.
안세영은 지난 1월 새해 첫 경기로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에서 왕즈이를 2-0으로 완파하고 2024년과 2025년, 그리고 올해까지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역시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이를 BWF 중계진이 확인하면서 안세영의 새로운 세계 최초 기록이 인정됐다.
안세영의 3년 연속 3연패 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오는 10월 프랑스 오픈(슈퍼 750) 역시 안세영이 2024년과 2025년에 2연패를 일궈낸 대회여서다.
프랑스 오픈은 2024년엔 파리에서 올림픽 등이 열리는 관계로 3월에 치러졌고, 지난해엔 10월에 열렸다. 올해도 10월에 덴마크 오픈(슈퍼 750) 바로 뒤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 해에 BWF 월드투어 2개 대회에서 3연패를 뽑아내는 세계 배드민턴사 또 하나의 이정표를 안세영이 세웠고, 이제 3개 대회 3연패도 가능하게 됐다.
안세영은 7일 귀국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한 뒤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기 위해 다시 일본으로 떠난다. 단체전이 20~24일 열리고 25~29일 개인전이 벌어진다.

사진=연합뉴스 / 세계배드민턴연맹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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