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못 던져도’ 돌아온 고우석, 복귀전서 세이브…LG 선택 이유 증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아온 마무리 투수 고우석(LG)이 KBO리그 복귀전서 위력투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홈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국내 선수의 경우 매년 7월 31일까지 선수 등록을 완료해야 포스트시즌(PS)에 뛸 수 있다는 KBO 규정에 따라 고우석은 올해 가을야구에서 활약이 불가능하지만 LG가 왜 그토록 복귀를 바랐는지 제대로 증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구 노히트 무실점 피칭, 통산 140세이브 달성

돌아온 마무리 투수 고우석(LG)이 KBO리그 복귀전서 위력투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홈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연승 신바람을 낸 LG는 2위 삼성과 격차를 3.5경기로 줄였다.
6회초까지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의 역투에 막혀 0-3으로 끌려가던 LG는 6회말 대거 4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1-3서 문보경의 큼지막한 2루타로 동점을 이룬 LG는 대타 천성호의 좌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8회까지 4-3으로 앞선 LG는 두산과 주중 3연전에 모두 나선 마무리 손주영 대신 9회 고우석을 올렸다.
지난 2일 LG와 계약기간 1년, 연봉 5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고우석은 삼성과 중요한 일전에서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무려 1078일만의 등판에 나선 고우석은 다소 긴장한 듯 첫 타자 르윈 디아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번트를 대기 위해 나온 대타 양우현을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기세를 몰아 류지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강민호를 2루 뜬공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강민호의 방망이가 부러질 정도로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15구 노히트 무실점 피칭을 펼친 고우석은 2023년 9월 19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정규시즌서 1081일 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고우석은 복귀전서 KBO리그 역대 14번째 140세이브 고지도 밟았다.
국내 선수의 경우 매년 7월 31일까지 선수 등록을 완료해야 포스트시즌(PS)에 뛸 수 있다는 KBO 규정에 따라 고우석은 올해 가을야구에서 활약이 불가능하지만 LG가 왜 그토록 복귀를 바랐는지 제대로 증명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고우석은 “(경기가 흘러가는 상황을 보고) 제대로 신고식을 하겠구나 생각했다”면서 “(모처럼 등판해) 다소 긴장이 많이 됐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IA 발목 잡는 천적 NC, 5강 모른다?
- 국회의원 출신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 선임
- 침묵 깬 이정후, 대타로 1타점 2루타
- 플랜B 준비된 KT는 선두 복귀…디테일 부족한 한화는 9연패
- 돌아온 고우석 "많지 않지만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LG 1-0 승
- [단독] "포스코 경영진 임금 최대 20% 반납"…이희근 사장, 노조에 파업 철회 호소
- '용혜인 테마주' 촌극…장관 후보자 지명, '혜인'에 악영향?
- 12년 멈춰 있던 신압록강대교, 올해는 열리나…북중 '새 교역로' 주목
- '조작 의혹 '나 혼자 산다' 측 결국 사과…"스태프 항공권은 미리 발권"
- ‘PS 못 던져도’ 돌아온 고우석, 복귀전서 세이브…LG 선택 이유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