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靑 인사라인 김현지” “이 방송 없어져”

정우진 2026. 9. 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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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출신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이 4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사전 준비방송 도중 마이크가 켜진 것을 모르고 "청와대에 인사라인이 있느냐. 인사라인이 김현지(제1부속실장)잖아"라고 발언한 것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 소장이 '장르만 여의도' 본방송 전 "정무라인 좀 바꿔야 할 것 같애. 청와대 정무라인이 생각을 좀 해서"라고 말하던 중 채윤경 JTBC 기자가 "저는 인사라인이"라고 말하자 문제의 발언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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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출신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이 4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사전 준비방송 도중 마이크가 켜진 것을 모르고 “청와대에 인사라인이 있느냐. 인사라인이 김현지(제1부속실장)잖아”라고 발언한 것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 소장이 ‘장르만 여의도’ 본방송 전 “정무라인 좀 바꿔야 할 것 같애. 청와대 정무라인이 생각을 좀 해서”라고 말하던 중 채윤경 JTBC 기자가 “저는 인사라인이”라고 말하자 문제의 발언을 꺼냈다.

서 소장은 “(청와대) 인사라인이 있어? 인사라인이 김현지잖아”라고 말했다.

다른 패널들이 당황하는 모습도 그대로 담겼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헉, 지금 (방송) 나가고 있어”라고 말하자, 서 소장은 “나가고 있어?”라고 되물었다. 채 기자는 “좀 정신차려요 빨리. 미치겠네”라고 말했고, 김민하 시사평론가는 “이 방송 없어져요”라고 말했다.

서 소장은 “사실 우리 인사수석이 있어요? 없잖아요”라며 “인사수석이 없어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인사수석 역할을 하겠다고 했던 것이고, 모인 사람이 대부분 주요 핵심 멤버 모여서 할 텐데, 그런 얘기를 하는거죠”라고 뒤늦게 수습을 시도했다.

현재 해당 장면은 ‘장르만 여의도’ 공식 계정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서 소장은 페이스북에 발언 취지를 해명했다.

그는 “가볍게 농담으로 한 말이 뜻과 다르게 전달된 것 같아 당황스럽다”며 “제 의도와 달리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는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담과 진담의 경계가 불분명하게 전달됐다면 그 부분은 제 표현의 부족”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거나 주장하려는 취지의 발언은 아니었음을 밝힌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도 영상 내 공지글을 통해 “방송 사전토크 중 장관 후보자들 관한 논란을 언급하며 ‘청와대 인사수석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그러나 확인 결과 대통령비서실에 ‘조성주 인사수석’이 주요 인사를 담당하고 있었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점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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