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고우석과 계약 완료…3개월치 급여는 1억5000만원
고봉준 2026. 9. 2. 10:41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투수 고우석과 계약기간 1년 연봉 5억원에 계약을 완료하고 선수 등록을 마쳤다. 고우석은 올 시즌 도중 복귀하면서 잔여 시즌 3개월분인 1억5000만원을 받는다.
고우석은 2017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23년까지 통산 354경기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으로 활약했다. 2019년부터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고, 2022년에는 42세이브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3년 LG가 통합우승을 차지할 당시 마무리로 기여했다.
LG 구단은 “고우석은 2023년 마무리로 톱합우승을 이끌었으며 미국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 올해 전력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우석은 “한국에 있을 때나, 미국에 있을 때나 변함없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비록 올 시즌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남은 경기 LG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우석은 등록 시한이 지나 포스트시즌에는 등판하지 못한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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