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연속 AG 도전 우상혁, 메달 전선 먹구름

박구인 2026. 8. 30.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의 메달 전선에 먹구름이 꼈다.

우상혁은 지난 5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m2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우상혁은 유독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을 딴 바르심은 직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상혁과 맞대결 끝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간판스타 우상혁. 신화연합뉴스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의 메달 전선에 먹구름이 꼈다. 부상 복귀 후 치른 2개 대회에서 연속 부진하며 위기를 맞았다. 한 달도 남지 않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제 컨디션을 되찾을지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우상혁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하일브론 시청 앞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2m14에 그쳐 출전 선수 12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첫 번째 높이인 2m10을 1차 시기 만에 통과한 우상혁은 2m14를 3차 시기에 간신히 넘었다. 이후 2m18에 도전했으나 세 차례 모두 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우상혁은 지난 5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m2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같은 달 일본에서 펼쳐진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에서 왼발 찰과상을 입은 뒤 몸 상태 회복에 집중하면서 실전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22일 폴란드에서 펼쳐진 2026 세계육상연맹 실레시아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복귀전을 가졌지만 첫 높이인 2m16을 넘지 못하면서 공식 기록 없이 돌아섰다. 아시안게임이 다가왔지만 개인 최고 기록(2m36)은 물론 시즌 최고 기록(2m30)에 크게 못 미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우상혁은 유독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고교 시절이던 2014년 인천 대회 10위를 기록한 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과 오랜 기간 라이벌 구도를 그려온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신노 도모히로(일본)와 같은 2m25를 3차 시기에 넘고 3위에 올랐다. 신노는 2m22와 2m25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을 딴 바르심은 직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상혁과 맞대결 끝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