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출국 취소한 구윤철...결정 번복해 G20 참석

남우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07woohyun@hufs.ac.kr) 2026. 8. 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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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개각 맞물려 거취 주목
공항 나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을 위한 출국을 돌연 취소했다가 결정을 번복하고 예정대로 출국했다.

30일 관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미국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갑자기 출국 계획을 취소했다.

이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 주요국 인사들과 예정된 양자 면담도 모두 취소될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구 부총리는 실무진 의견을 들은 뒤 일정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다시 참석하기로 했다.

이날 소동을 두고 재경부나 G20 측 사정이 아닌 구 부총리 거취와 관련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구 부총리가 개각 대상에 포함되면서 일정 소화 여부를 검토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청와대는 2차 개각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일부 국무위원을 교체하는 개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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