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천재'로 돌아오는송강, '군백기'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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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데뷔하는 아이돌 가수들은 군 문제가 활동에 큰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다.
2023년 12월에 공개된 <스위트홈2>에서 차현수로 돌아온 송강은 2024년 4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하지만 대중들은 송강의 군복무 기간에도 그의 신작을 두 편이나 만날 수 있었다. 그렇게 송강은 '군백기'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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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석 기자]
젊은 나이에 데뷔하는 아이돌 가수들은 군 문제가 활동에 큰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다. 물론 멤버 전원이 '군백기'를 가진 후에도 월드투어를 다니고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무대에 오르는 방탄소년단 같은 팀도 있지만 모든 아이돌 가수들이 BTS 같은 '월드 클래스'는 아니다.
하지만 아이돌 가수에 비해 수명이 훨씬 긴 배우들의 경우엔 군대로 인한 공백이 커리어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공유와 조인성, 현빈, 송중기 등 군대를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연 남자 배우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작년 10월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송강 역시 29일 <오싹한 연애>의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를 통해 연기 인생의 '2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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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강은 2020년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켰다. |
| ⓒ 넷플릭스 화면 캡처 |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소림(조이 분)의 소꿉친구이자 소림을 짝사랑하는 백진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 도장을 찍은 송강은 2018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했다.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정화영(이일화 분)의 둘째 아들 김우주 역을 맡은 송강은 우람한 체격을 가진 유도부원이지만 셀프 네일아트와 뜨개질이라는 반전 취미를 가진 인물을 연기하며 주목 받았다.
2018년 웹드라마 <뷰티풀 뱀파이어>에 출연한 송강은 같은 해 2월 세븐틴의 민규, 아이오아이의정채연과 함께 SBS <인기가요>를 진행했고 유재석이 진행한 <미추리 8-1000>에도 출연하며 예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렇게 라이징 스타로 성장하던 송강은 2019년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몬테네그로에서 한국으로 '국제 가출'을 한 음악 천재이자 4차원 소년 루카를 연기했다.
2019년 8월 넷데뷔 첫 주연작이었던 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황선오 역을 맡아 김소현과 연기 호흡을 맞췄고, 2020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대작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주인공 차현수를 연기했다. 송강은 2023년과 2024년까지 <스위트홈> 3개의 시즌에 모두 출연했고 <스위트홈>은 <킹덤>,<오징어 게임>과 함께 한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스위트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크게 높인 송강은 2021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송강은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현실에 방황하는 발레리노를 연기하며 대선배 박인환 배우와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보여줬다. 미술 대학을 배경으로 한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는 타인에게 좀처럼 속내를 보이지 않는 미대생 박재언 역을 맡아 또 한 명의 라이징 스타 한소희와 좋은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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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강은 지상파 드라마 주연 데뷔작 <마이 데몬>에서 샤프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10kg을 감량했다. |
| ⓒ SBS 화면 캡처 |
2023년 12월에 공개된 <스위트홈2>에서 차현수로 돌아온 송강은 2024년 4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하지만 대중들은 송강의 군복무 기간에도 그의 신작을 두 편이나 만날 수 있었다. 송강이 리현상(구교환 분)의 전 연인 선우민 역으로 특별 출연한 영화 <탈주>가 2024년 7월 3일 개봉했고 보름 후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스위트홈3>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그렇게 송강은 '군백기'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작년 10월 만기 전역한 송강은 연말부터 tvN 드라마 <포핸즈> 촬영에 들어가 올해 7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음악 천재들이 모인 예술 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포핸즈>에서 송강은 타고난 재능에 하루 10시간을 연습하는 피아노 천재 강비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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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강(오른쪽)의 전역 후 첫 드라마 <포핸즈>는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 ⓒ <포핸즈>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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