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처인 원삼~마평 등 7개 도로사업 정부 예타 통과

이종구 2026. 8. 27.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7개 도로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열린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도가 신청한 26개 사업 가운데 7개 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예타 통과
용인·안성·평택 반도체 산업벨트 광역교통망 강화
총연장 48.9㎞…김포·남양주 상습 정체·위험도로 개선

경기도가 추진하는 7개 도로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총연장 48.9㎞, 사업비 1조4689억원 규모로,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반도체 산업벨트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경기도).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26일 열린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도가 신청한 26개 사업 가운데 7개 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예타를 통과한 사업은 ▲용인 처인 원삼~마평 국지도 57호선 ▲남양주 와부~화도2 국지도 86호선 ▲평택 오성~고덕 국도 38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 남산 국도 45호선 ▲김포 고촌 풍곡~풍곡 국도 48호선 ▲안성 공도 국도대체우회도로 38호선 ▲안성 대덕~용인 남사 국지도 23호선이다.

일괄 예타 통과는 해당 사업이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타당성이 있다는 판단을 받은 것이다.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예산 확보, 인허가 등의 후속 절차를 밟게 된다.

이번 성과는 제5차 계획 당시 24개 신청 사업 가운데 4개가 선정된 것보다 사업 수가 3개 늘어난 것이다. 총사업비도 4626억원에서 1조4689억원으로 약 1조원 증가했다. 국도와 국지도뿐 아니라 국도대체우회도로까지 선정 대상이 확대됐다.

특히 용인 원삼~마평, 평택 오성~고덕, 안성 대덕~용인 남사 구간은 용인·안성·평택을 잇는 반도체 산업벨트의 광역교통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도로로 꼽힌다.

남양주 와부~화도2 구간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고 급경사·급커브 등 위험 구간의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김포 고촌 풍곡~풍곡 구간은 풍무역세권과 검단신도시 등 주변 개발에 맞춰 교차로 체계를 개선한다.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아산 둔포~평택 팽성 남산 구간은 도로를 확장하고, 안성 공도에는 국도 38호선 우회도로를 개설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예타 대상사업 선정 과정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교통 수요와 사업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연구자료를 제공하는 등 사업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도는 7개 사업이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설계와 보상 등 후속 절차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반도체 산업벨트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핵심 도로망을 확보했다"며 "국가계획 최종 반영과 후속 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