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도·국지도 5개 사업 일괄예타 통과…5749억 원 투입

노재현 2026. 8. 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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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에 반영될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5개 사업이 최종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괄예타는 전국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142개 도로 신설·확장·개량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타결과 경북에서 통과한 사업은 신설 2개소, 시설개량 3개소 등 총 35.9㎞, 5749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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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에 반영될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5개 사업이 최종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괄예타는 전국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142개 도로 신설·확장·개량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타결과 경북에서 통과한 사업은 신설 2개소, 시설개량 3개소 등 총 35.9㎞, 5749억 원 규모다.

신설사업은 달성 논공~하빈, 울릉 사동~도동이다.

달성 논공~하빈은 대구~고령 간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단지 물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2차로 7.6㎞를 신설하며 1564억 원이 투입된다.

울릉 사동~도동은 울릉 일주도로의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우회도로 신설사업이다.

국가지원지방도 90호선 2차로 2.7㎞를 새로 건설하며 1638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2028년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개량사업은 포항 청하~죽장, 안동 풍천~풍산, 상주 내서~연원 등 3개 사업이다.

포항 청하~죽장은 겨울철 적설과 결빙에 따른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선형 불량구간의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 7.8㎞를 개량하며 856억 원이 투입된다.

안동 풍천~풍산은 고령자 거주지역의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선형 불량구간을 개선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11.8㎞에 이르며, 총 11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상주 내서~연원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6.0㎞ 구간에 57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대구·경북 광역교통망과 산업·관광 거점 간 접근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국도·국지도 일괄예타 통과 사업은 우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국가 차원의 핵심 교통사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국회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 간선도로망과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이 조속히 착공·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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