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판 증후군 투병' 한기범, "두 아들은 자폐 스펙트럼 진단" (특종세상)

김유진 기자 2026. 8. 27. 0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자폐 경계선에 있는 두 아들을 바라보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농구스타 한기범과 아내 안미애 부부, 독립을 원하는 두 아들의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예고 영상에서 한기범은 가족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고, 아내 안미애 씨는 두 아들에게 "결혼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한기범은 "두 아들이 자폐 경계선에 있다. 식당에 가도 제자리에 앉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특종세상'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자폐 경계선에 있는 두 아들을 바라보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6일 MBN 공식 유튜브에는 27일 방송 예정인 MBN '특종세상'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농구스타 한기범과 아내 안미애 부부, 독립을 원하는 두 아들의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예고 영상에서 한기범은 가족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고, 아내 안미애 씨는 두 아들에게 "결혼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첫째 아들은 "없다. 사람 챙기기 싫다"고 말했고, 둘째 아들은 "나는 벗어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음료수를 마음대로 못 마셔서 불편하다"고 답했다.

MBN '특종세상'

첫째도 "야식을 마음대로 못 먹어서 불편하다"고 거들었고, 한기범은 "너희들 걱정은 그저 먹는 것이구나"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1963년생인 한기범은 안미애 씨와 결혼 후 슬하에 장남 한이세, 차남 한다온 군을 두고 있다.

205cm의 큰 신장으로 유명했던 한기범은 1990년 한국을 대표하는 농구선수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이후 선천성 발육 이상 증후군 중 하나인 마르판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고, 두 아들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한 유형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과 제한된 관심사를 특징으로 하는 발달 장애다.

MBN '특종세상'

한기범은 "두 아들이 자폐 경계선에 있다. 식당에 가도 제자리에 앉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안미애 씨도 "어릴 때 얇은 동화책을 세워두는 행동을 반복하곤 했다. 이후에 자폐 아이가 나오는 영화를 봤는데 똑같이 행동하더라. 말하다 보니 옛날에 힘들었던 때가 떠오른다"면서 눈물을 쏟기도 했다.

안미애 씨는 둘째 아들을 데리고 주방에 가 인덕션 전원을 켜는 방법부터 달걀프라이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등 아들을 지켜보는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한기범이 출연하는 '특종세상'은 2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