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선두’ 서울, 부천 1-0 꺾고 3연승…클리말라 결승골 [쿠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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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안방에서 부천F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서울은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6 K리그1 25라운드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21분 부천 패트릭이 코너킥 과정에서 서울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선제골을 내준 부천은 후반 10분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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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6 K리그1 25라운드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3분 터진 클리말라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3연승에 성공한 서울은 승점 53(16승5무4패)째를 쌓으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부천은 3연승에 실패, 승점 30으로 9위에 머물렀다.
이날 서울은 4-4-2로 나섰다. 구성윤이 골문을 지켰다. 수비진은 최준, 야잔, 로스, 박수일로 꾸렸다. 중원엔 정승원, 이승모, 바베츠, 문선민이 포진했다. 안데르손과 클리말라가 공격을 책임졌다.
부천은 3-4-3을 꺼냈다. 김현엽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정호진, 패트릭, 홍성욱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안태현, 카즈, 성예건, 여봉훈이 중원에 위치했다. 공격진엔 김승빈과 구스타보, 김민준을 내보냈다.
서울은 주도권을 잡고 부천의 측면을 지속적으로 공략했다. 수비 라인을 뒤로 내린 부천은 공을 빼앗은 뒤 빠른 역습으로 반격을 노렸다. 전반 21분 부천 패트릭이 코너킥 과정에서 서울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서울도 물러서지 않았다. 24분 안데르손이 공을 가로챈 뒤 클리말라에게 패스했다. 클리말라는 가벼운 원터치 패스로 달려든 이승모에게 공을 건넸다. 이승모가 박스 바로 바깥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 밖으로 향했다.
쿨링 브레이크 이후에도 서울은 부천을 몰아붙였다. 측면을 뚫고 중앙으로 어떻게든 연결해 슈팅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부천은 측면을 내주는 대신 수비벽을 촘촘히 쌓았고, 서울의 슈팅들을 몸으로 막아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승모를 빼고 송민규를 투입했다. 공격에 힘을 주겠다는 김기동 감독의 의도였다. 송민규는 후반 2분 박수일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현엽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1분 뒤, 서울이 마침내 결실을 봤다. 먼 거리에서 최준이 중거리슛을 때렸다.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되며 클리말라 앞에 떨어졌다. 박스 안에서 순간적으로 기회를 잡은 클리말라는 오른발 슈팅으로 부천 골망을 열었다. 자신의 리그 10호골이었다.
선제골을 내준 부천은 후반 10분 승부수를 던졌다. 김민준과 여봉훈 대신 바사니와 갈레고, 브라질 외인 듀오를 넣으며 공격 강화를 꾀했다. 하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 부천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한 채 후반 쿨링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서울이 역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3분 안데르손이 클리말라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으로 침투했고, 이어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부천은 패트릭의 헤더로 간신히 막았다.
후반 중반에 갑작스러운 변수도 있었다. 후반 25분 부천의 크로스가 박수일의 손에 맞은 것 같은 장면이 나왔다. 하지만 설태환 주심은 VAR 판독에 이어 온필드 리뷰까지 본 끝에 박수일의 핸드볼 파울이 아닌 것으로 판정했다. 서울과 부천의 희비가 엇갈린 순간이었다.
부천은 남은 시간에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서울이 한 골 리드를 지키면서 3연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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