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글로벌 LNG 사업 본격화…'한화호라이즌 USA' 설립

백서원 2026. 8. 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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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에 LNG 사업 전문 법인 '한화호라이즌 USA'를 설립하고 글로벌 LNG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한화호라이즌 USA 설립은 글로벌 LNG 조달 역량과 조선·해양 사업 경쟁력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LNG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LNG 밸류체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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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조달·트레이딩·물류 총괄…글로벌 공급망 구축 본격화
2029년 여수LNG발전소 공급 시작…국내외 발전사로 공급 확대
한미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에너지·방산 통합 역량 확보
미국 루이지에나주에 위치한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사의 LNG터미널에 LNG운반선들이 정박해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에 LNG 사업 전문 법인 ‘한화호라이즌 USA’를 설립하고 글로벌 LNG 시장 공략에 나선다. LNG 조달부터 트레이딩, 물류 최적화까지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2029년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한화에너지 여수LNG발전소를 비롯해 국내외 발전사와 에너지 기업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에 ‘한화호라이즌 USA(Hanwha Horizon USA)’를 설립하고 글로벌 LNG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호라이즌 USA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NG 사업의 글로벌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LNG 조달부터 트레이딩, 물류 최적화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한다. 대표는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30여 년의 경력을 쌓은 제임스 사가르(James Sagar) 한화해운(한화쉬핑) CEO가 겸직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호라이즌 USA를 중심으로 LNG 운송·공급·발전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2029년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한화에너지 여수LNG발전소에 LNG를 공급하고 향후 국내외 발전사와 에너지 기업으로 공급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LNG 트레이딩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LNG 사업 확대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한미 간 에너지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이기도 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안정적인 LNG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국가를 대상으로 에너지와 방산을 아우르는 통합 안보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LNG 생산기업인 벤처글로벌(Venture Global)과 LNG 구매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또 한국남부발전과 ‘글로벌 LNG 협력 강화를 위한 Team KOREA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LNG 조달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하며 LNG 사업 확대를 위한 재무적 기반도 강화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한화호라이즌 USA 설립은 글로벌 LNG 조달 역량과 조선·해양 사업 경쟁력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LNG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LNG 밸류체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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