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李 정부, 尹 때와 비슷한 증상...지지율 30%대 전망"

전기연 2026. 8. 25.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여당 장악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정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 작가는 24일 장인수 전 MBC 기자의 유튜브 채널 '저널리스트'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당정 관계 등을 비판했다.

전당대회 기간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조사 참여가 늘면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45% 안팎으로 나타났지만 전당대회 이후 진보 성향 응답자 과표집이 해소되면 지지율 하락은 불가피했다는 게 유 작가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여당 장악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정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 작가는 24일 장인수 전 MBC 기자의 유튜브 채널 '저널리스트'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당정 관계 등을 비판했다. 8·17 전당대회 이후 이 대통령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유 작가는 "윤석열 정부 때와 같은 분석 틀로 이재명 정부를 분석하고 있다"며 "1년 밖에 안 됐는데 비슷한 증상들이 참 많더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90도 인사' 등을 거론하며 "문명에서 야만으로 가는 게 순식간"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지지율과 관련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항상 주의해서 봐야 한다"며 "이제 3자(30%대)도 곧 나온다"고 전망했다.

전당대회 기간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조사 참여가 늘면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45% 안팎으로 나타났지만 전당대회 이후 진보 성향 응답자 과표집이 해소되면 지지율 하락은 불가피했다는 게 유 작가의 설명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갖게 된 계기로 이른바 '명픽'을 들었다. 김남국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퇴 후 민주당 대변인을 거쳐 전략공천으로 6·3 재보궐선거에서 안산갑 국회의원이 된 것을 두고 "청와대가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아는 민주당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 아무도 얘기하지 않았다"며 "그런 정당은 맛이 간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6·3 지방선거에서 일부 친명계 후보들이 낙선한 것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경고하려고 차량 유리창을 깬 것"이라고 해석했다.

ⓒ뉴시스

이 대통령의 집권 기반인 진보 진영과의 연대가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내놨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도 자신의 집권 연합을 스스로 해체하고 있다"며 "지금 이미 반 넘게 해체했다. 굉장히 불안정한 국면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란 극복 정치 연합으로 모든 진보 개혁 진영이 결속해 대선에서 49%를 얻었다. 그게 자신의 기반"이라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확인된 것은 민주당 당원 반을 잃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당정 갈등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여당에 대한 과도한 개입과 장악하려는 욕망을 끊으면 금방 복구될 수 있다"면서도 "김민석 당 대표는 대통령 대리인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며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