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주 실종 장미란씨 추정 시신 발견 보도, 사실 아냐"

이홍석 2026. 8. 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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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37) 시신이 발견됐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경찰청은 22일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까지 관련 시신이 발견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한 언론사가 제주 한림항 인근에서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신분증과 함께 발견됐다고 보도한 이후 관련 보도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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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2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37) 시신이 발견됐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경찰청은 22일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까지 관련 시신이 발견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한 언론사가 제주 한림항 인근에서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신분증과 함께 발견됐다고 보도한 이후 관련 보도가 잇따랐다.

하지만 경찰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해당 보도는 오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이 날 오후 장 씨 실종 사건을 임의 종결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당 경찰관은 제주시에서 중년 남성이 실종된 또 다른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사실이 확인돼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실종수사팀에 근무한 이 경찰관이 처리한 실종 사건 전체를 재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해당 남성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실종자와 연락이 됐다며 지난달 2일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하지만 이 실종자는 50여 일 뒤인 이날 시신으로 발견됐고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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