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름값 14주째 하락...같은 충청권서 리터당 29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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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4주째 하락한 가운데 충청권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지역에 따라 최대 리터당 29원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의 '8월 셋째 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충남과 충북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70원으로 전국 평균인 1862.5원보다 7.5원 높았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7원 내린 리터당 1862.5원으로 지난 5월 셋째 주 이후 14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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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4주째 하락한 가운데 충청권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지역에 따라 최대 리터당 29원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은 전국 평균을 웃돈 반면 대전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의 '8월 셋째 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충남과 충북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70원으로 전국 평균인 1862.5원보다 7.5원 높았다.

대전은 리터당 1841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1.5원 낮았으며 세종은 1858원으로 4.5원 저렴했다. 이에 따라 충남·충북과 대전의 가격 차이는 리터당 29원에 달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7원 내린 리터당 1862.5원으로 지난 5월 셋째 주 이후 14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도 1.4원 내린 1845.7원으로 14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53.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자가상표주유소가 1867.4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는 알뜰주유소가 1840.9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849.6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8월 셋째 주 두바이유는 배럴당 91.8달러로 전주보다 3.2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각각 2.4달러, 4달러 상승한 113.8달러와 163.7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 이후 대이란 경제 압박이 강화되고 UAE와 이란 간 갈등까지 심화하면서 공급 불안 우려가 커진 것이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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