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8.1㎜ 폭우에 멈춘 거제…수해복구 ‘고향사랑기부’ 긴급모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복절인 지난 15일부터 닷새 동안 경남 거제에 968.1㎜의 폭우가 쏟아져 주민 1명이 숨지고 858명이 대피했다.
이번 긴급모금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재원을 수해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 주민 생활 안정, 지역 복구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기브 긴급모금 개설…이재민 구호와 주민 생활 안정, 지역 복구에 사용

광복절인 지난 15일부터 닷새 동안 경남 거제에 968.1㎜의 폭우가 쏟아져 주민 1명이 숨지고 858명이 대피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는 20일 수해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긴급모금에 나섰다.
거제에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누적 968.1㎜의 비가 내렸다. 시간당 최고 강수량은 124.5㎜에 달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산사태와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17일 새벽 옥포동의 한 공동주택 위쪽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건물을 덮쳤다.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8일 오전 중간 집계 기준으로 사면 유실 41곳과 산사태 4곳, 도로 침수 14곳, 하천 피해 12곳이 확인됐다. 주민 408세대 858명이 대피했고 주택 35채와 농경지 약 300㏊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정전 피해는 복구됐지만 단수 피해를 입은 4177세대 가운데 1300여세대는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거제시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장 피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긴급모금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재원을 수해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 주민 생활 안정, 지역 복구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의 30% 한도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위기브를 통해 할 수 있다.
위기브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일상이 멈출 정도의 피해를 입은 거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모금을 시작했다”며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금을 진행하고 기부자들에게 거제의 피해 상황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 실종 허위종결 의혹에…경찰, 관리자 승인 절차 도입
- “파주가 동네북이냐” 아동 연쇄성폭행 김근식 입소설 발칵
- 드라마가 현실로… 아파트 관리비 440억 횡령 수사
- [단독] 공급대책에 밀린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원점으로
- 100세 이상 8604명… 10명 중 8명 평생 술·담배 안 했다
- “中 차 불안하네”…현지 차 업계 날림 테스트 논란
- 트럼프, 이란 고립 ‘디데이’ 선언 “돕는 국가도 제재”
- “훈련 자체가 문제” 北 청구서…軍 ‘가시성·방식 조정’ 카드 만지작
- 오세훈 “용산공원 주택 공급, 국토부와 평행선…동의하면 역사에 죄인”
- 안규백 “탈영 있었다면 저는 한기호 의원 아들” 결백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