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 연내 결정한다

김태은 2026. 8. 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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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를 연내 결정한다.

금융위는 19일 '제5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열고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평가방안'과 '제7차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2026~2028)'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추위는 연구수행기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연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다.

3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과 금융중심지 지정·해제 등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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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개최
서면평가·현장실사 3~4분기 중 진행

금융위원회. 쿠키뉴스 자료사진
금융위원회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를 연내 결정한다.

금융위는 19일 ‘제5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열고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평가방안’과 ‘제7차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2026~2028)’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29일 금융위원회에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제출했다. 금융위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2~5월 연구용역을 공모하고 지난 5월 연구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문재인·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추진돼 왔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청년이 모이는 자산운용 중심의 전북 금융특화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연구수행기관은 회의에 앞서 법정 심의사항을 심층 평가하기 위해 경제·금융·법률 등 전문가 12인으로 평가단을 꾸렸다. 이후 금추위는 연구수행기관이 평가단과 마련한 평가요소·지표, 배점 등 평가방안을 보고받고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평가방안에 따른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는 3~4분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금추위는 연구수행기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연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다.

금융위가 이날 심의한 향후 3년간의 기본계획에는 금융산업 혁신 제고, 글로벌 수준 금융인프라 구축, 자본시장 활성화, 금융중심지 지원 내실화 등 4대 추진과제가 담겼다.

한편 금추위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 소속으로 설치된 기구다. 3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과 금융중심지 지정·해제 등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금추위는 당연직인 중앙·지방정부, 유관기관과 위촉직인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기존 민간위원 전원의 임기가 지난 7월 만료됨에 따라 금융위는 대학·연구기관·금융기관 등의 신임 민간위원 10명을 이날부터 2년 임기로 위촉했다.

김태은 기자 taeeu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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