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근길 전쟁' 예고했던 전장연…돌연 "시위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매일 진행하기로 했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19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오늘(19일)부터 매일 예정했던 서울역 '출근길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전장연은 기획예산처에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며 박홍근 장관의 답변을 받을 때까지 매일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매일 진행하기로 했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19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오늘(19일)부터 매일 예정했던 서울역 '출근길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대해 전장연 관계자는 "기획예산처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유보한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장연은 기획예산처에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며 박홍근 장관의 답변을 받을 때까지 매일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부 예산은 집회나 시위의 강도에 따라 결정되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시민들의 출근길 등 일상에 반복적으로 피해와 불편을 주는 시위를 더 이상 벌이지 마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애인 관련 정책과 예산에 대해서는 "장애인의 삶과 정책적 필요성, 사업의 타당성, 재정원칙 등을 기준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철이나 버스 운행에 차질을 초래하는 시위나 농성을 이유로 예산의 원칙과 심사 기준을 바꾸는 일도 없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앞서 전날 전장연이 서울역 플랫폼에서 벌인 지하철 탑승 시위로 4호선 상·하행선과 1호선 하행선 열차가 1시간가량 무정차 통과하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지하철 시청역에 설치한 농성장을 철수한 뒤 '장애인권리예산 쟁취 기획예산처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현경기자 khkkim@hankyungtv.com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사지 해줄게"…10대 의붓딸 수차례 성폭행한 계부
- 뒤늦게 드러난 축구협회 '성 접대'…공소시효 발목
- "연락 닿았다" 경찰 믿었는데…30대女 석달째 행방묘연
- "나 키스 받았어"…BTS 지민, 공연 중 '볼키스'에 전 세계 감동
- 구인글 보고 집 찾아갔다 성폭행…'당근 알바' 주의보
- "수일내 마그마 분출 가능성"…비상사태 선포
- "정준영 황금폰 신고자, 포상금 부당수령"…대체 무슨 일?
- 니코틴으로 남편 살해, 판결 뒤집혔다..."증거 부족"
- 트럼프 "호르무즈 美영토로 선언할 것"…실질적 통제권 과시
- 지하철 2호선 쇠붙이 난동…승객 2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