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vs노재원 ‘타짜: 벨제붑의 노래’, 추석 극장가 접수…”웹툰과 싱크로율 200%” [종합]
![[포토]변요한-노재원, 포즈도 카리스마 넘치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ilgansports/20260818121838561ktom.jpg)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이 ‘타짜’ 시리즈의 20년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변요한, 노재원,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을 비롯해 최국희 감독이 참석했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포토]변요한-노재원, 박진감 넘치는 포즈](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ilgansports/20260818121838922twlf.jpg)
‘타짜’는 2006년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영화 ‘타짜’를 시작으로 ‘타짜: 신의 손’, ‘타짜: 원 아이드 잭’까지 이어지며 한국을 대표하는 범죄 영화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원작의 마지막 이야기인 4부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20년에 걸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최국희 감독은 “기존 타자 시리즈와 같이 도박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며 “다만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인간의 내면에 더 초점을 맞췄다. 시기와 질투, 그리고 배신 등의 감정에 중점을 뒀다.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친구가 배신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고 기존 ‘타짜’ 시리즈와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변요한은 “2006년에 ‘타짜’가 개봉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저 또한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물”이라며 “1편부터 3편까지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4편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세계관은 독자적이다. ‘타짜’ 1편부터 3편까지를 보지 못했더라도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변요한, 남성미 뿜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ilgansports/20260818121839235xglu.jpg)
변요한은 극중 타고난 직감으로 온라인 카지노 사업을 성공시킨 장태영 역을 맡았다. 장태영은 박태영의 배신으로 추락하고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인물이다.
변요한은 장태영에 대해 “운도 좋고 감도 좋고 낙천적인 성격을 지녔다. 학창 시절부터 사교적이고 과감하고 거침 없어서 박태영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며 “작품 촬영 전에 허영만 선생님의 시리즈 웹툰을 다 봤다. 그 안에서 싱크로율을 맞추면서 각색된 영화 대본과 공통점을 찾아서 연기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포토]노재원, 수줍은 인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ilgansports/20260818121839668hqlw.jpg)
노재원은 타고난 직감을 가진 장태영과 달리, 노력으로 많은 것을 증명해 온 박태영 역을 맡았다. 박태영은 장태영에게 극복할 수 없는 열등감을 느끼고 그를 배신하는 인물이다.
노재원은 “연기할 때 중요한 키가 된 것은 변요한이다. 변요한이 장태영이라는 인물 그 자체였다”며 “변요한에게 질투도 나고 닮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연기를 따라하기도 했는데 이런 점이 박태영을 연기하는데 힌트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호는 학창 시절부터 장태영, 박태영과 어울려온 친구 하마 역을 맡았으며 임세미는 일찍 부모를 여읜 뒤 홀로 동생 장태영을 키워온 누나 장태희 역을 맡았다.
임세미는 “변요한은 에너지가 엄청 좋다. 낙천적이고 명랑하고 따뜻한 카리스마로 사람을 감싼다. 그게 장태영이라는 인물과 잘 어울렸다.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200%”라며 “노재원은 파워 내향인 같은 사람이다. 박태영도 비슷하다. 세심하고 안으로 다정함하게 사람을 챙긴다. 배신하는 모습에서 의외라는 생각이 들어서 재밌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둘이 붙어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토]문지훈, 스윙스 아닌 배우로 등장!](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ilgansports/20260818121840008ylmg.jpg)
문지훈은 래퍼 스윙스라는 이름 대신 본명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문지훈이 연기하는 문지훈은 베트남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살인청부업자인 조중환(윤경호)의 그늘 아래에서 움직이는 아브라함 역할을 맡았다.
문지훈은 “20년동안 음악을 했지만 영화도 엄청 사랑해왔다. 연기를 처음 시작한다고 마음 먹고 6개월만에 캐스팅이 됐다. 원래 5년이 걸릴 줄 알았는데 너무 빨리 시작하게 돼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역할을 위해 태닝을 했다. 또 공개적으로 영화 때문에 머리를 이런 식으로 하고 다닌고는 말을 못해서 놀림 받으면서 지냈다”며 “살도 105kg까지 쪘는데 92~93kg까지 뺐다. 그런데 중간에 살을 뺐다가 도로 다시 쪘다”고 덧붙였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2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다. 김민호는 “추석에는 ‘타짜’다. 명절날 가족들이 모이면 화투도 친다. 싸우기도 하고 사이가 안 좋아지기도 한다”며 “‘타짜’ 보시고 대리만족 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 전부치다가 카드 뒤집듯 전도 뒤집으면 좋겠다. 도파민에 분명히 절여질 수 있는 영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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