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2분기 영업익 468억원…원가율 개선에 수익성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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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이 2분기 영업이익 468억원을 달성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S한양의 2분기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287억원 대비 128억원(44.6%) 증가했다.
BS한양은 상반기 매출 7589억원, 영업이익 973억원, 당기순이익 65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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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S한양의 2분기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287억원 대비 128억원(44.6%)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BS한양은 상반기 매출 7589억원, 영업이익 973억원, 당기순이익 6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4975억원보다 52.5% 증가했다.
회사는 저수익 현장 비중을 축소하고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온 결과, 원가율 개선과 함께 건설 본업의 수익 체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83.1%에서 79.4%로 3.7%포인트(p) 낮아졌다. 원자재 가격 급등기에 수주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 단계에 접어든 데다 수익성이 높은 신규 현장의 공사가 본격화한 영향이다.
수주 기반도 확대됐다. 상반기 세종스마트시티 2개 블록을 추가 수주해 총 4개 블록을 확보했으며 화성동탄2 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 검암S2, 고흥·광양 BESS 사업 등을 신규 수주했다. 상반기 말 기준 BS한양의 수주잔고는 7조3000억원으로 중장기 매출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에너지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와 해창만 수상태양광은 준공 이후 안정적인 매출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광양 등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착공에 들어가는 등 사업 영역도 넓히고 있다.
특히 솔라시도 인근에는 2030년까지 총 5.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 전력이 인근 AI 데이터센터(AIDC)의 공급원으로 활용되면서 향후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S한양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건설 본업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선별적 수주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S한양은 지난 6월 박유신 건설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2024년부터 건설부문장을 맡아 건설산업 전반을 총괄해왔다. 이번 선임으로 박 대표는 기존 최인호 대표와 함께 BS한양을 이끌게 됐다. BS한양은 박 대표 선임을 계기로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태양광·LNG 등 에너지 사업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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