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빅클럽' 전북 현대전 3경기 무패…이영민 감독 "선수들 혼신의 힘 다한 경기" [현장인터뷰]

김정현 기자 2026. 8.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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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 전북 현대 상대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성한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 감독이 이끄는 부천이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북과 올 시즌 원정 경기 개막 라운드 3-2 승리와 14라운드 홈 경기 0-0 무승부에 이은 3경기 무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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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천, 김정현 기자) 빅클럽 전북 현대 상대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성한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 감독이 이끄는 부천이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성예건, 김종우, 갈레고의 연속 골이 터진 부천은 후반 최우진, 박지수의 골로 만회했던 넌북의 파상 공세를 막아세우며 신승을 거뒀다. 

부천은 이 승리로 승점 27(6승9무8패)로 순위를 9위로 끌어 올렸다. 더불어 부천의 프로 통산 홈 100승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나아가 오늘 승리로 부천은 전북 상대 무패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북과 올 시즌 원정 경기 개막 라운드 3-2 승리와 14라운드 홈 경기 0-0 무승부에 이은 3경기 무패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간단히 표현하면 승리를 위해 처절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웠다. 그래서 전북을 홈에서 이겼다.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준 경기여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 들어온 구스타보에 대해선 "충분히 가브리엘도 있지만 활용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브리엘도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무릎 상태를 봐야 한다. 이런 상황에 구스타보가 제 역할을 해주면 번갈아가며 활용할 수 있다. 우리도 투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방향으로 구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후반 30분 이후 연속해서 실점한 점에 대해선 어떻게 보는지 묻자, 이 감독은 "나머지 뒤에 있는 시간은 무조건 공중볼로 할 거라고 생각해 내용까지 잡으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수비 숫자를 하나 늘렸고 미드필더 숫자를 줄였다. 공중볼에 대비했다. 이기려고 한 작전이다. 저희가 한 골 더 넣을 수 있었지만, 안 먹고 이기는 방법은 수비 숫자를 늘리고 상대 공중볼을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파이널A(6강)까지 가시권이 보인다는 말에, 이 감독은 "그것보다는 강등권을 벗어나는게 첫 번째였다.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 오늘 이겼다고 다음 경기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고 했다.

전북을 상대로 무패를 달성하고 있다. 이 감독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 저희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래서 전북이라는 팀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홈 100승을 달성하게 된 이 감독은 "감독으로 매 경기 중요하지만 역사적인 경기를 해 부천의 감독으로 행복하게 생각한다. 팬들이 작년에 내가 승격하기 전에 혼자 그렸던 게 가변석, 본부석 다함께 응원하는 것을 그렸는데 최근에 보면 헤르메스 팬들도 계시지만 가변석, 본부석 모두 부천을 외쳐줄 때 작년에 상상했던 게 올해 만들어져서 뿌듯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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