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민간기업도 가뭄 극복 동참

최일생 2026. 8. 14. 0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성군이 장기화된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역 민간기업들도 자발적인 급수 지원에 나섰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가뭄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급수 지원에 나서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협력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농업용수 확보와 현장 지원을 강화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이 장기화된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역 민간기업들도 자발적인 급수 지원에 나섰다.

고성군은 고성레미콘과 삼성레미콘이 총 14대의 차량을 급수 지원에 투입하며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차량은 고성군과 협조해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입되고 있으며,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고성군은 가뭄 장기화에 대응해 살수차와 소방차를 활용한 급수 지원과 추가 관정 개발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지원이 더해지면서 농업 현장의 용수 공급에도 한층 힘이 실리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급수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가뭄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급수 지원에 나서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협력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농업용수 확보와 현장 지원을 강화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가뭄 피해 최소화 총력…농업용수 167건 긴급 지원

고성군이 장기화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농업용수 공급과 예산 확보, 수리시설 확충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고성군은 13일 하학열 군수 주재로 가뭄 피해 최소화 대책회의를 열고 논·밭작물 피해 예방과 긴급 용수 공급, 특별교부세 등 재원 확보, 항구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 확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고성군의 최근 1개월 강수량은 9.3㎜로 평년 285.3㎜의 3.3%에 그쳤다.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43.6%까지 떨어졌으며, 기상가뭄은 ‘관심’, 농업가뭄은 ‘주의’ 단계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가뭄 대응을 위해 하상 굴착, 지하수 개발, 수리시설 보수, 급수차 지원 등 167건의 농업용수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굴삭기와 양수펌프, 급수차 등 151대의 장비를 투입해 논과 밭작물에 필요한 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전 간부 공무원이 담당 읍·면을 직접 찾아 농작물 피해 여부와 저수지·소류지 저수 상황, 관정 및 양수시설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확인되는 급수 취약지역과 농업인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가 즉시 공유하고 가용 장비와 예산을 우선 투입해 피해 확산을 막을 방침이다.

가뭄 대응을 위한 재원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고성군은 현재 특별교부세와 국비, 재난관리기금 등 5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저수지 준설 23건에 필요한 18억500만 원을 신청했으며, 밭·원예작물 집단재배지역 저수조 설치와 가뭄 우심지역 소류지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1천만 원도 추가 건의할 계획이다.

군은 당장의 급수 지원과 함께 향후 1~2년을 내다본 항구적인 가뭄 대책도 마련한다. 저수지와 소류지 확장·준설,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 용수관로 확충, 암반관정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상습 가뭄지역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마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 확보와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마동호 용수를 농업용수로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복되는 가뭄과 용수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현재의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확보된 예산으로 저수지와 소류지 확장·준설, 암반관정 개발, 마동호 용수 활용 등 항구적인 가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