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박동원+오지환+신민재 다 터졌다' LG, 키움 꺾고 위닝 시리즈 [IS 고척]

이형석 2026. 8. 13. 22: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선수들이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LG 트윈스가 난타전 끝에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LG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13-6으로 이겼다. 폭염으로 리그가 잠시 멈춘 뒤 재개된 첫 시리즈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LG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사진=구단 제공

양 팀은 이날 장단 24안타(LG 13개, 키움 11개)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키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4이닝 7피안타 8실점으로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LG 앤더스 톨허스트는 시즌 10승(9패)을 올렸지만, 6이닝 6실점으로 내용이 썩 좋진 않았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2회 말 선두타자 추재현의 볼넷, 후속 김건희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임병욱의 1타점 2루타와 권혁빈의 2타점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LG는 3회 초 오지환의 안타, 박동원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든 뒤 신민재의 내야 땅볼 때 한 점을 만회했다. 4회에는 1사 1, 3루에서 송찬의의 투수 앞 땅볼 때 1-4-3 병살타를 노렸던 알칸타라의 송구 미스로 3루 주자의 득점이 인정됐다. 

키움은 4회 말 임병욱의 솔로 홈런으로 4-2로 다시 달아났다. 
LG 오스틴. 사진=구단 제공

그러나 LG는 5회 초 박동원의 2루타를 시작으로 7타자 연속 출루 속에 8점을 뽑아 승기를 갖고 왔다. 무사 만루에서 박해민의 2타점 동점 적시타가 나왔고, 오스틴 딘이 3점 홈런(시즌 32호)을 터뜨렸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송찬의의 희생 번트에 이은 오지환의 1타점 2루타와 박동원의 2타점 적시타로 10-4까지 달아났다. 

키움은 6회 초 친정팀에 강한 서건창의 2점 홈런(시즌 2호)으로 10-6으로 쫓아 추격에 불씨를 당겼다. 

그러자 LG는 7회 초 신민재와 오스틴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뽑아 13-6까지 재차 달아났다. 
LG 오스틴. 사진=구단 제공

LG는 모처럼 베테랑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터진 경기였다. 오스틴이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선두 KIA 타이거즈 김도영(34개)를 2개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박동원이 3안타, 오지환과 신민재가 2안타씩 쳤다. 

고척=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