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14일 기림절 특별 시사회 개최

이수진 2026. 8. 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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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넥트픽쳐스 제공

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가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13일 배급사 커넥트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는 기림절을 맞아 14일 오후 8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기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사회에는 조정래 감독과 신녀 역의 최리 배우와 중국소녀 역의 남상지 배우가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을 위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을 지원했던 브랜드 누미아띠의 노트와 에코백을 비롯해 괴불노리개 뱃지, 기림의 날 뱃지 등 총 4종의 굿즈가 마련됐다.

8월 14일 ‘기림절’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피해자를 기억하고 그들의 고통을 잊지 않으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를 다짐하려는 취지로 2018년부터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영화 ‘귀향’ 개봉 당시 마흔일곱 분이었던 일본군 ‘위안부’ 생존 피해자는 현재 다섯 분이 생존해 계신다. 시간이 흐를수록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마저 줄어들고 있는 지금, 기억하고 알리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측은 후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전국 상영회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조정래 감독은 오는 30일부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상영회를 가진다.

한편 조정래 감독은 ‘두레소리’ ‘에움길’, ‘광대: 소리꾼’,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등을 연출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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