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귀 30%만 들려요” BTS 뷔, 2년 반 숨겨온 청력 이상 고백
박종서 2026. 8. 12. 17:27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청력 이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뷔는 12일 멤버 정국과 함께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에서 “2년 반 전부터 귀가 좋지 않았다”며 “지금 왼쪽이 100 정도 들린다면 오른쪽은 30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약을 먹고 있다. 병원도 열심히 다닌다”고 덧붙였다. 뷔가 자신의 청력 상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전날 미국 볼티모어 공연을 마친 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건강 상태와 투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국도 다리 부상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정강이 쪽이 피로골절이 오기 직전의 상황”이라며 “오늘도 무대에서 마음만은 엄청나게 뛰고 싶었지만 중간중간 너무 아파서 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피로골절까지는 아니지만 정강이에 염증이 많이 껴 있고 뼈에 미세 손상도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투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몸을 사리겠다”고 했다.
BTS는 새 월드투어 ‘아리랑’의 북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5~16일 미국 알링턴 AT&T 스타디움, 22~23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
박종서 기자 park.jongsu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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