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쵸비' 사인 체스판 경매 나온다…시작가 약 70만원

이학범 기자 2026. 8. 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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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이 함께한 'e스포츠 월드컵(EWC)' 한정 체스판이 경매에 나온다. 두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단 1점 한정 소장품으로, 경매 수익금은 e스포츠 생태계와 차세대 인재 육성에 활용된다.

e스포츠 재단은 'e스포츠 월드컵 2026(EWC 2026)'에서 이상혁과 정지훈이 친필 사인한 수제 체스판의 경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체스판은 EWC 2026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기간 두 선수가 참여한 체스 콘텐츠 촬영을 위해 제작됐다. 촬영 이후 두 선수의 사인이 더해졌으며 EWC가 처음 선보이는 1점 한정 컬렉터블로 판매된다.

경매 시작가는 500달러(약 70만원)다. 오는 31일까지 EWC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에게는 두 선수가 지난 7월14일 촬영에서 사용한 수제 체스판, 프리미엄 체스 말 세트, 진품 인증서가 함께 제공된다. 동일한 체스판은 추가 제작되지 않는다.

이상혁과 정지훈은 각각 EWC에서 한 차례씩 우승했다. 올해 EWC 2026에서는 3·4위 결정전에서 맞붙었으며 정지훈이 소속된 젠지가 승리했다.

경매 수익금은 두 선수의 소속 구단과 e스포츠 재단에 배분된다. 각 기관은 이를 e스포츠 생태계 발전과 차세대 인재 육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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