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딧미, 장 건강 넘어 혈당·피부까지…기술 기반 헬스케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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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 등 몸속 건강관리를 돕는 이너 헬스케어 브랜드 에딧미(EDITME·대표 유경남)가 장 건강을 중심으로 대사 및 피부 건강까지 연결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등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건강에 유용한 물질)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
유 대표는 "건강은 하나의 장기나 증상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장내환경과 대사, 피부 등 여러 시스템의 연결성 속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발효와 전달 기술을 접목해 장 건강을 넘어 대사와 피부까지 연결하는 기술 기반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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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전환·나노전달 기술 접목…마이크로니들 패치도 추진
장-대사-피부 연결한 기능성 소재·제품으로 사업영역 확대

장 건강 등 몸속 건강관리를 돕는 이너 헬스케어 브랜드 에딧미(EDITME·대표 유경남)가 장 건강을 중심으로 대사 및 피부 건강까지 연결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등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건강에 유용한 물질)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
에딧미는 10일 “식물성 원료와 미생물 발효 기술을 결합한 기능성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천연물과 미생물 기술을 활용해 자체 소재를 확보하고 기술 기반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에딧미를 이끄는 유경남 대표는 서울대에서 수의독성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와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 아주대 의과대학 등에서 연구 경력을 쌓았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신사업 기획과 기술 이전·사업 개발(BD)을 담당하는 등 연구와 사업 개발을 두루 경험했다.

유 대표는 질환과 인체 반응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장내 환경과 전신 건강의 연관성에 주목해 에딧미를 창업했다. 현재 대표 제품인 ‘Gut Day(굿데이)’는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기반으로 일상적인 장 건강 관리를 돕도록 기획됐다.
에딧미는 식물성 원료와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전환(Biotransformation) 기술을 핵심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미생물의 효소 작용을 이용해 천연물 성분을 변화시키고 기능성 소재로 고도화하는 방식이다. 특히 전남에서 생산되는 여주에 미생물 발효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여주 발효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혈당 관리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여주를 단순 추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미생물과 함께 배양·발효해 얻은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계기로 장 건강에서 혈당과 체지방 등 대사 건강 영역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부 건강 분야로도 연구개발 영역을 넓힌다. 피부 미생물 균형을 고려한 마이크로니들 패치(미세한 돌기 구조를 이용해 피부에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패치) 개발을 추진하고, 유효 성분의 전달 효율을 높이는 나노제제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먹는 제품을 통한 장·대사 건강 관리에서 피부에 직접 적용하는 전달 플랫폼까지 확보해 이너헬스와 스킨헬스를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에딧미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식품 벤처육성사업 우수창업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전남·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여성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현대홈쇼핑 온라인 TOPs 브랜드 육성사업 등에도 참여했다. 지난 6월에는 2026 국민팜엑스포 K-스타트업 공모전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향후 온라인 직접판매(D2C)를 넘어 병원·약국 등 B2B 채널과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건강은 하나의 장기나 증상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장내환경과 대사, 피부 등 여러 시스템의 연결성 속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발효와 전달 기술을 접목해 장 건강을 넘어 대사와 피부까지 연결하는 기술 기반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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