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했던 제 잘못”…김희철, 광복절 현수막 ‘태극기 오해’ 결국 사과

박정선 2026. 8. 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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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인천시의 광복절 현수막 속 태극기를 오해해 거세게 비판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김희철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간감각 능력 부족과 성급함이 부른 명백한 제 잘못"이라며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형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순간 태극 그림만 보고 화를 냈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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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현수막 게시 이틀 만에 철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인천시의 광복절 현수막 속 태극기를 오해해 거세게 비판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김희철 ⓒ뉴시스

김희철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간감각 능력 부족과 성급함이 부른 명백한 제 잘못”이라며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형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순간 태극 그림만 보고 화를 냈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인천시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게시한 현수막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태극 문양이 뒤집혔다는 지적이 일었고, 김희철 역시 거친 표현으로 비판에 가세해 논란이 커졌다.

이에 인천시는 “태극기를 잘못 그린 것이 아니라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본 구도로 연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시는 시민들의 오해를 줄이기 위해 게시 이틀 만인 지난 8일 해당 현수막을 철거했다.

지자체의 해명을 접한 뒤 사과문을 올린 김희철은 “요즘 태극기를 거꾸로 달거나 그리는 사례를 자주 보면서 속에 화가 쌓여 있었던 것 같다”며 “그림을 깊게 보지 못한 제 잘못이고, 신중하지 못했던 저를 꾸짖어 달라”고 전했다.

다만 일각의 정치적 오해와 관련해서는 “좌우를 떠나 우리나라 국기에 대한 마음이었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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