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女탈의실에 남자 침입”…경찰 일주일째 추적 中

박지훈 2026. 8. 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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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여자탈의실에 남성이 침입했다가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40분쯤이었다.

신고자는 "여자 탈의실에 선글라스를 쓴 수상한 남성이 있다"고 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탈의실 안을 배회하다가 캐리비안 베이 직원에게 제지당하자 갑자기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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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마스크 쓰고 女탈의실 배회”
경찰, CCTV 분석해 신원 특정 중
캐리비안 베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여자탈의실에 남성이 침입했다가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40분쯤이었다.

신고자는 “여자 탈의실에 선글라스를 쓴 수상한 남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니 밖으로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이미 현장을 벗어난 상태였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탈의실 안을 배회하다가 캐리비안 베이 직원에게 제지당하자 갑자기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에 가발을 쓴 것 같았다는 목격자 진술도 나왔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일주일째 해당 인물을 추적 중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2015년 8월에도 여자 샤워실과 탈의실 내부를 찍은 불법촬영물이 성인사이트에 유포돼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당시 범인(27·여)은 한 남성으로부터 200만원을 받고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불법 촬영을 한 뒤 동영상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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