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 ‘무섭노’ 2차 가해 논란에…김선태, 프로그램 자진 하차

김지혜 2026. 7. 31. 17: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맨’ 김선태씨. 사진 유튜브 채널 ‘김선태’ 캡처


‘충주맨’으로 잘 알려진 김선태씨가 KBS 웹 예능 ‘돈선태 성공시대’에서 자진 하차했다.

김씨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통해 “단독 MC로 방송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며 “자진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9일 공개된 ‘돈선태 성공시대’ 선공개 영상에서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에게 불거졌던 ‘무섭노’ 사투리 논란을 다시 언급해 비판받았다. 이 영상의 섬네일에도 논란이 된 부분이 강조됐다고 네티즌들은 지적했다.

김씨는 리센느 멤버들, 소속사 대표에게 사과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돈선태 성공시대’ 섬네일. 사진 유튜브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 캡처


KBS도 이날 입장을 내고 “수차례 논의 끝에 김선태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여 디지털·방송 편성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KBS는 “출연자(원이)가 억울하게 생각해왔던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 했다”며 “제작 의도와 별개로 일부 표현과 연출 방식이 출연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과 상처를 드릴 수 있었다는 점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