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후반기 홈 첫 승! 10호 홈런 문정빈 “아버지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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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문정빈(23) 맹활약 속에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후반기 홈 첫 승리를 따냈다.
LG는 28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키움전에서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의 7이닝 역투와 문정빈의 홈런과 결승타로 5-3 승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선발 톨허스트가 박찬혁에 투런 홈런을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말 문정빈-문성주 적시타로 5-3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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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문정빈(23) 맹활약 속에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후반기 홈 첫 승리를 따냈다.
LG는 28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키움전에서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의 7이닝 역투와 문정빈의 홈런과 결승타로 5-3 승리했다.
후반기 홈 첫 승으로 잠실 6연패 사슬도 끊었다. 염경엽 감독도 “폭염에도 야구장 찾아주신 팬들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 전까지 후반기 10경기에서 1승에 그쳤던 LG는 한 주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하며 3위(54승41패) 자리를 지켰다.
3회초 먼저 실점한 LG는 1년 여 만에 선발 등판한 전준표를 상대로 5회까지 3점을 뽑았다. 4회말 1사 만루에서 박동원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를 뒤집은 뒤 5회말 2사 후 문정빈이 전준표 직구(149km)를 때려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0호)을 만들어 3-1로 달아났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선발 톨허스트가 박찬혁에 투런 홈런을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말 문정빈-문성주 적시타로 5-3 리드를 잡았다.
톨허스트가 내려간 뒤 LG 마운드는 불안했지만, 우강훈이 8회 만루 위기를 병살타로 지웠고, 손주영은 9회 2사 2, 3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고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했다.
5회말 공격에서 데뷔 첫 10호 홈런 고지를 밟은 문정빈은 중계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다들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말씀하신다. 아버지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정빈의 아버지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자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을 맡고 있는 문승훈 씨. 문정빈은 이전 인터뷰에서도 “아버지가 힘을 물려주셨다”고 말한 바 있다.
문정빈의 올해 타수당 홈런은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 오스틴, KIA 김도영과 비슷한 수준이다.
홈 연패를 끊은 주역이 된 것에 대해 “훌륭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 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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