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나가’ 김영광, 또 저격 “이상하게 고집있어” (‘라스’) [TVis]

이주인 2026. 7. 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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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골키퍼 출신 김영광이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또 한번 저격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정민, 김영광, 이승우, 정승환이 출연하는 ‘이젠 눈물을 거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영광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공전 경기를 지켜보는 라이브 방송 중 ‘홍명보 나가’를 외쳤던 것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이자 축구 팬의 한 사람으로 본 것이고 제 마음을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인들은 다음을 위해 나서기 쉽지 않은데, 저는 축구계에 남아 있지 않을 거니까”라며 예능계에서 활약하겠다는 야망을 내비쳤다. 더 나아가 “제가 전에 축구를 했었나요”라고 너스레도 떨었다.

그런가 하면 김영광은 함께 출연한 이승우가 이번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에 들지 못한 것을 두고도 홍명보 감독을 겨냥해 일침을 놨다.
사진=MBC

이승우는 “(홍명보 감독이) 제 경기를 보러 오셨다. 오실 때마다 제가 골을 넣었다. ‘될 거 같은데’하고 혼자 몰래 명단을 봤는데 안 됐더라”라고 아쉬워했다.

이를 듣던 김영광은 “전 항상 얘기했다. ‘승우가 되어야 한다’고. 왜 안 됐냐면 감독의 고집인 것”이라며 “제 개인 견해다. 승우는 한국선수들이 갖고 있지 않은 아프리카 선수같은 유연성과 리듬감이 있다. 그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데 이상하게 고집이 있는지 안뽑더라”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영광과 달리 현역 선수인 이승우는 당황한 듯 “저는 아무 말 안 했다”고 파격 발언과 내내 선을 그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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